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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4 16:33
[MLB] 현진이 TB가면 안되나....
 글쓴이 : 호랭이님
조회 : 4,272  

솔직히 선발 밀리면 이적했으면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템파 팬인데 박병호보다는 현진이 오는게 더 좋아요.
브래드밀러, 롱고리아, 모리슨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알동부지구의 보스턴 뉴욕보다는 파워가 달리지만 그래도 짜임새는 있거든요. 선발진은 김형준씨는 B 등급 줬는데 제가 보기엔 4선발 부터 무주공산입니다.
개인적으로 C- 줍니다..
불펜은 작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멸수준... 유망주도 마뜩치 않아요.. 
현진이가 다져스에서 밀릴 경우 템파로 눈을 돌려봤음직 합니다. 연봉도 템파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 어느 정도만 해줘도 됩니다... 진짜 투수 필요해요.. 불펜이 되었든 선발이 되었든...
다져스에서 잘되면 좋겠지만 잘 안되면 템파로 이적하여 다시 날아오르길 바라네요..

올해도 잔망 스멜인데.... 감독은 교체안하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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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 17-02-14 20:58
   
그래도 우승 가능한 팀에 있는게 선수에게 좋죠........
     
쪼남 17-02-15 08:55
   
우승 가능한 팀이 현재 상태의 류현진한테 관심 가질리가 없죠
     
호랭이님 17-02-15 15:28
   
현진이 정도의 선수는 엠엘비에 많습니다.
그리고 엘에이도 우승권 아닙니다.
          
나른한새벽 17-02-15 20:05
   
다저스가 우승권이 아닐리가요..
작년만 해도 28명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정도로 최악이었지만
챔피언쉽시리즈까지 올라가서 시카고랑 접전을 펼쳤어요..
초반에 3승1패로 이기고 있다 내리 3연패 당하면서 챔시 탈락했지만요..
부상선수만 없다면 가용전력 가장 탄탄한팀으로 꼽히는게 지금 다저스에요..
전문가들도 내셔널리그 포시 진출팀 시카고, 워시턴, 다저스로 꼽고 있구요..
          
생각하며삽… 17-02-16 22:40
   
제일인기있는팀중하나이고....지역방송이아닌 전역방송이가능한 몇안되는팀입니다...그것자체가  좋은팀이란거죠 뉴스화도 많이되고
          
뇽가뤼 17-02-18 10:26
   
엘에이가 우승권이 아니라니...
우승권이 절대적인 실력으로 아주 한정되어 좁히면 몰라도...
구단주의 투자와 기대성적, 야망, 전국구 구단, 연고지의 규모
이런거 세세하게 다 따져봐도 엘에는 만년 우승권입니다...
기억의편린 17-02-15 11:11
   
완벽하게 회복되었다는 전제하에서는 스프링캠프에서 아마 다시 예전 모습을 보여줄테고 안쓸 수가 없게 될테죠.
통증을 안고 던져 난타 당하는 날이 제법 있었는데도 3점대 초반이니 통증없이 던지게 된다면 2점대도 가능한 투수를 안쓰고 버릴 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완벽히 회복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의 여부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완벽히 회복되었다면 위에 말한 바와 같이 될테고 흔히들 말하는 데드암이라면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적해도 자리를 못잡고 방출될 가능성이 크다 생각됩니다.
소천 17-02-15 12:24
   
현재 구속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어서
데려가봐야.. 쓸모가 없을듯
구속이 최소 5마일은 더 올라야해요.
5마일도 부족할정도..
류현진 부상전에 평균구속이90마일정도인데(최고구속이 95마일이었을거임.)
현재 최고구속이 86마일.. 평균 83~4정도일거 같은데 5마일이 올라도 이전구속이 안됨.
     
nesien 17-02-15 16:05
   
아니 시즌 시작전에 구속을 현재 구속이라 생각하다니 미쳐도 단단히 미친눔인듯..
          
소천 17-02-15 17:29
   
오히려 님이 단단히 미치신듯하네요.
시즌 시작이 얼마안남은 시점에서 구속이 엄청나게 올라갈거라고 생각하나요?
류현진 어떤시즌에서도 시즌시작전에 불펜피칭에서 저정도로 낮은 구속이 나온적이 없습니다.
보통 시즌시작전 한달정도전 구속에서 많이 올라봐야 3마일정도 올라갑니다.
근데 최고구속이 10마일가까이 떨어진 시점인데 복구가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정신나간듯
               
기억의편린 17-02-15 18:49
   
작년에도 처음에 던졌을 때 84마일부터인가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랬다가 조금씩 올리고 마지막에 90마일 넘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맞는지는 확실히 장담은 못하겠네요.
아무튼 작년보다 시작 구속이 올라간 걸로 보여지고 스프링 캠프도 시작하기 전 구속이며 일반적으로 스프링캠프 초반과 후반의 구속이 3~4마일 정도 차이나는 점 그리고 시즌이 시작하고도 날이 풀리는 초중반까지도 1~2마일 정도 구속이 오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을 생각했을 때 어깨에 더 이상 통증이 없다면 최대 93~4마일까지 구속회복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물론 통증이 없을 때라는 가정하에요.
통증 있으면 그냥 은퇴각이죠.
아니면 한국와서 통증없을 정도 선에서 설렁설렁 던지든가요.
                    
소천 17-02-15 20:59
   
작년에 재활등판때 80중후반을 형성했고
메이저 복귀때 초반에 최고 92마일까지 찍었으나
겨우 50구정도 던지고 85마일까지 떨어짐.
평속이 86마일이었나 그랬던걸로 암.
원래 평속이 90마일정도니 4마일정도 낮게 나왔고
그것도 겨우 50구 수준
재활등판에서도 최고구속은 80마일 후반까지 나왔으니
메이저등판때도 최고구속은 3-4마일정도 올랐음.
현재 불펜피칭때가 작년 재활등판때보다 구속이 낮음.
저도 잘했으면 좋겠다싶지만
현재보다 10마일을 더 올려야 원래 최고구속인데 10마일이면 16km/h를 더 올려야함..
95마일까진 아니더라도 평균 90마일정도는 꾸준히 뿌려줘야 되는데
현재보다 6~7마일이 더 올라야함. 그것도 100구는 그렇게 던져줘야 하고요.
                         
기억의편린 17-02-15 21:29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60223224407467
작년보다 빨라진 거 맞습니다.
열흘 정도 이른데도 2마일이 더 빠릅니다.
그리고 작년같은 경우는 사실 수술하고 9~10개월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상태라고 보기는 힘들었죠.
일단 그래서 지금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작년처럼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글러먹은 거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최소한 작년보다 어깨 상태가 좋아보이니 지켜보자는 거죠.
그런데 벌써부터 구속 저거밖에 안돼 이렇게 말할 게재는 아니란 말입니다.
                         
류현진 17-02-16 10:05
   
수술하고 재활하고 첫 피칭을 누가 전력을 다해 던져요
팔 아작날 일 있나요;;;;그리고 수술이나 재활이 아니더라도
경기도 아닌 피칭에서 전력투구는 많이 하지도 않아요
특히나 비시즌 기간에는;;
               
게으른곰 17-02-15 20:24
   
지금 구속이 90이 넘으면 더 문제인거임 아직 시즌 시작하려면 한달반남았는데
스프링 캠프도 시작되기 전이면 구속 5마일 이상 낮은게 정상이란 거임
야구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시즌 개막에 맞춰서 몸 끌어올리는거고
마이너 들락거리는 놈들이나 스프링캠프에 목숨걸고 빨리 끌어올리지
붙박이 베테랑들은 대부분 개막일 되도 다 몸 안올라올 정도로 느긋하게 끌어올림
그래야 시즌을 풀로 치를 수 있는 체력이 되니깐

류는 마이너 거부권있고 무조건 복귀전은 확정되어있는 신분이라
지금 오버페이스할 이유가 없음 작년에 된통당하기도 했고

지금 류현진은 최고구속이 문제가 아님
작년에 몸 ㅄ상태인데도 복귀전에서도 92인가 찍었었음
문제는 몇이닝 안되서 80마일대로 곤두박질 친거지
어깨수술로 인해 어깨가 선발투수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지구력을 상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게 문제임

100구를 던지고도 90마일 이상을 찍을 수 있는 지구력을 잃었다면 선발포기하든가 국내복귀해야하는 거고
     
아무로레이 17-02-15 16:21
   
야구 꾸준히 보신분이라면 비시즌, 시즌 구속의 차이를 알텐데 ...
광쟈스 17-02-15 19:24
   
2년동안 보여준 것도 없고
어깨 수술한 투수에다가 연봉도 700만에
지금 당장의 상황으로 보면 어느 구단도 안데려가죠
그래서 류현진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가장 중요한거구요
뚜까팬다 17-02-16 09:07
   
류현진같은 경우 누구도 예측 못합니다.
현재 구속 ?  중요한건 시범경기때 어깨 통증유무죠.
지금은 2년간  공백을 감안하면  경미한 근육통은 올수 있죠
야알못이던 다년간 야구팬이던
류현진은  어깨수술하고 복귀를 준비중인 투수입니다 .
시범경기때  아프지않다는걸 보여줘야하고 구속은 그후 문제라는걸 명심해야 합니다
통증만 없다면 메이저에서 선발이던 계투조던 로스터에는 들어갑니다.1년정도 지켜보겠죠. 시즌 막바지되면 자연스럽게 류현진의 다음 시즌 어떻게 될거라는건 쉽게 짐작할수 있겠죠.
아라미스 17-02-16 12:39
   
지금 추측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죠..
몇경기 잘 던져도 통증 재발하면 그냥 끝인데...
론리스트 17-02-17 10:53
   
오랫동안 쉬었으니 당연히 던지는 근육도 약할테고 체력도 떨어지는게 당연

구속이 중요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던질때 통증이 없느냐

어깨가 제대로 움직이고 예전처럼 폼이 나오느냐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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