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알못이라 그런지 이젠 어느덧 대표팀에서 아는 얼굴이 없네요. 이름과 얼굴이 같이 떠오르는 선수는
이대호 오승환 이용규 김태균 임창용 이대은 정도.. 대부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국대하던 선수들 같네요. 류현진이나 추신수같은 메이저리거들도 빠지긴 했지만... 확실히 야구팬이 아닌 일반팬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기회는 아쉽겠군요.
그래도 워낙 국내인기기반이 탄탄하고 그것이 단순 경기력뿐만이 아닌 경기장에서의 신명나는 응원열기 등 다른 요소들은 잘 갖춰졌고, 또 근 몇년새에 유소년야구인구들도 급증했으니 다시 좋은 선수들이 몰리면서 중흥기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아직 1경기 남았죠. 많이 어렵게 되었지만 그래도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고도 하니 너무 상심하시진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