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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테임즈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선수였기 때문에 그의 활약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이전에 메이저리그에 있을 때와 비교하면 몸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겠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 잘 던져서 그를 잡을까만 생각하겠다"고 말했지만, 의심의 시선은 여전했다.
보시오가 의심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컵스는 지난 3일간 가진 밀워키와의 홈 3연전에서 테임즈에게 홈런 포함 6개 안타를 얻어맞았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테임즈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한 존 래키도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밀어쳐서 반대 방향으로 넘기는 홈런은 그리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보면서 머리를 긁적였다"고 말했다. 래키는 이 말을 하면서 윙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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