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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0 15:12
[MLB] 참고로 김병현이 선발욕심으로 커리어 망친줄아는분들 많은데
 글쓴이 : 리젤
조회 : 1,838  

전혀아님

애리조나 마지막시즌 선발전향해서 반시즌뛰다가 보스턴가서 다시 마무리하면서 3점대 초중반의 무난한 성적 남겼던 바 있음

그 다음시즌 부상으로 날리고 그다음부터 선발로 등판하기시작하고 망가진건데

부상이후 마무리맡을만한 구위가 안나와서 선발 전향 한것이지, 마무리로 잘하다가 갑자기 선발욕심하나만으로 돈이며 커리어며 다 내팽겨치고 선발하겠다고 우긴게 아님.. 별난선수는 맞지만 그정도로 꼴통아닙니다 

이건 추측이지만 애리조나 마지막시즌 이렇게 펑펑던지다가 맛가겠다는걸 직감했든 코칭스탶이 권유했든 선발로 보직전환했고 선발에서 성적이 시원치않자 보스턴으로 보내버린게 아닐까 싶음 

결국 보스턴가서 반시즌 불태우고 바로 부상으로 1년날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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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17-05-20 16:23
   
김병현은 원래 선발자원이었음
대학 때 미국팀과의 경기에서 6.2이닝 15탈삼진이 메이져 진출의 계기였음
20세인 진출 첫해 마이너에서 선발로만 등판했고 3개월만에  벅 쇼월터에 의해 메이저로 콜업 됨
첫 등판에서 피아자 포함 메츠 중심타선을 상대로 삼자범퇴 세이브를 올리는 등  활약하다 선발 수업을 위해 이듬해 마이너에서 시작함
다시 메이저로 올라 온 후 중간계투로 경험을 쌓다가 주전 마무리 맷 맨타이의 부상으로 클로져 역할을 맡음
그 후 맨타이가 돌아와서도 마무리를 맡기자 선발자리를 요구함
선발로서도 나쁘지 않은 7경기 43이닝 3.56방어율의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콜로라도 원정경기에서  부러진 방망이에 발뒷꿈치를 맞은 후로 구위가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됨
김병현은 보직 변경 때문에 망가진게 아니라 부상 때문에 구위가 하락한거임
게다가 00시즌 70.2이닝 01시즌 98이닝 02시즌 84이닝등 야구에서 흔히 말하는 선수로서 피지컬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23세 이전에 불펜투수로 엄청난 혹사를 당했음
루니 17-05-20 16:58
   
그리고 애리조나에서 클로져로서 마지막 해 성적이 84이닝 8승 3패 36세이브 2.04ERA임
이 성적 어디가 신통찮아서 선발로 도망간거라 하는거임
     
리젤 17-05-20 18:34
   
애리조나 마지막시즌이 아니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뒤 다시 마무리맡다가 부상당하고 04시즌 복귀해서 선발로 뛰기시작한시점에서 부상으로 마무리할만한 구위가 안나와서 선발로 도망갔다고한거임 글 다시 정독하면 님 댓글이 글 맥락과 전혀 상관없이 지식자랑하려고 헛소리했다는게 이해될듯
          
루니 17-05-20 21:36
   
밑에 글에 구위가 떨어지자 선발로 도망갔다는 당신 망상에 대한 설명이고
구위 떨어질걸 알고 선발로 권유했네 어쩌네 하는 헛소리에 관한 반박이기도 함
애리조나 시절 마무리를 맡길 바라는 구단의 권유를 거부하고 선발을 고집한건 김병현임
그게 갈등의 원인이 되어 트레이드 된거고
보스턴에서도 첫 시즌 선발과 불펜을 왔다갔다 했음
마무리 역할을 원하는 구단에 반해 김병현이 계속 선발을 원했기 때문임
그게 불화를 나았고 디비전에서 야유하는 팬들에게 뻑큐를 날린 원인이기도 함
당신이 말하는 부상 그 이전부터 선발을 원했는데 구위 떨어져서 도망치듯 선발로 보직 변경을 원했다는식의  헛소리는 개인 일기장에나 쓰쇼
황미영 17-05-20 17:08
   
그냥 글쓴이가 잘 모르는듯
Shiny 17-05-21 01:34
   
구위가 떨어지면 중간으로 밀려나거나 마이너 내려갔으면 갔지 선발로 갈수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쪼남 17-05-21 11:56
   
애리조나서 선발 전향하기 직전해가 마무리 커리어 하이였는데 이 뻘소리는 뭐지
꼭 쩌리들이 논쟁하다가 질것같으면 못본척 째더만 ㅋㅋㅋ
볼텍스 17-05-22 04:25
   
김병현은 미국진출 전, 올라운더형 투수였어요.
선발,중간,마무리 어느쪽이든 다 되는 투수였습니다. 애리조나에서는 독특한 투구폼, 그 투구폼에서 150에 가까운 구속, 떠오르는 슬라이더, 거기다 어린 나이에 강심장까지 갇춘 선수를 마무리로 쓰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던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모두가 아는 기록으로 나오죠.
하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매우매우 마무리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불펜을 좋아하지 않았죠.
매일 대기해야하는 시스템, 경기 시작후 최소 2시간은 대기해야하는 점등. 그래서 김병헌은 시합초반 잠을 잔걸로 유명합니다. 그게 기행으로 소개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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