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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1 22:53
[잡담] 한국은 고교투수들 고교시절 너무 덜 던져서 안 자라는지도..
 글쓴이 : 휘파람
조회 : 1,661  

일본은 고등학교투수들이 년간 40-50경기 던지다

프로가면 팀 에이스급들도 경기출전수나 투구수가 줄어든다더군요..

마스자카같은 경우는 고교때 한경기250구 던진 경기도 있고요..

고등학교 혹사로 망가졌을까요..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 mlb에서 8년 온전하게 던진건 2-3년 정도지만.

최동원 김시진 선동렬 박찬호 류현진..

고교시절 혹사로 프로들어와서 몸이 안좋아졌을진 몰라도..

적어도 지금의 투수들보단 완성된 투수들이라 봅니다..

요즘 선수들은 안전빵으로 선수생활 길게할순 있을진 몰라도..

선수성장은 어려워진게 아닌가 생각드네요

일본은 졸업하고 프로입단하면  괴물투수로 프로에서 바로 통용돼는 선수들이 많죠..

하지만 한국의 젊은투수들 프로입단해도 2군에서 머뭅니다..

일본은 그만큼 고교에서 완성시켜서 프로입단하지만.

한국은 혹사논란에 선수보호등의 탓으로 완성품 못내놓는 차이 아닐까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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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7-05-21 23:13
   
것보다는 적자 생존의 법칙에서 확률적으로 적은 선수들이라 확실히 뛰어난 선수가 나올 빈도나 기회가 적어서가 아닐까요?

솔직히 게임 수를 떠나서 선수층 자체의 차이가 가장 커 보입니다.
     
휘파람 17-05-21 23:21
   
선수풀차이도 있을거고 여러가지 이유야 잇겠죠..
그런데 내생각은 한국에 대형투수들 안나온게..
혹사논란 이후 부터라 생각 들거든요..
적어도 예전엔 선수풀 적었다해도..
몇년에 한번은 선수가 나왔는데..
지금은...야알못이라서 어떤선수 잇는지도 모르겠네요
브리츠 17-05-21 23:33
   
전 인재 수급이 안되는것과 지원때문으로 보이내요
요즘은 인터넷 세대라 힘든걸 안하려하고 적게 나다 보니 공부를 시키려해서 재목감이 줄어든것과
과거 4강들면 대학가는 메리트로 학교에서 엄청난 지원을하고 스카웃도 했다면 요즘은 그런게 거의 확줄었죠
오히려 돈없으면 선수 생활이 힘들 정도니 가난한 재목감이 사전에 나타나가가 더 힘들어졌죠
남아당자강 17-05-21 23:45
   
모든 운동들이 그렇지만 기초는 지루하고 재미 없어요. 이전엔 코치나 감독들이 지루한 기초를 강압적으로 익히게 했지만 요즘엔 그렇게 못하다보니...... 기초적인 체력과 기술을 무시하다보니 제대로된 신인들이 잘 안나오는듯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이전에 비해 프로의 수준이 높아진 점도 있고......
야거 17-05-22 02:13
   
덜 던져서 저성장한다기보다 고교에이스들이 너무 많이 던져서 혹사당해 어깨가 망가지는것이 더 현실에 가깝지 않나요?
     
남아당자강 17-05-22 05:00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과거에 투수들은 지금보다 몇배나더 혹사를 당했어요. 그런데도 대형신인은 꾸준히 나타 났었는데요. 혹사만으로는 설명이 안돼요.
볼텍스 17-05-22 04:18
   
정확히는 너무 짧은 시간 과도하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게 문제죠.
많은 공을 던지는건 장기적으로 보면 내구도는 감소하지만 내구력이란 부분에서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고교시스템은 완전 초단기 레이스죠. 심각할 정도로요.
     
술나비 17-05-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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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굴이 17-05-22 09:22
   
투수는.. 타고나야하는거라고 들었고..

일본은.. 야구를 하다가 타고난 애들이 결국 투수를 하는거고..
우리나라는.. 그냥 운동부 들어서 그중 잘하는 애들이 투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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