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이미 작년 부터 경질을 그렇게 애타게 원했는데, 칼을 뽑았으면 올해도 9-10위나 하면서 마무리를
지었어야지, 이제와 눈알이 시력을 되찾은 건가?
전력으로 밟아도 모자를 시기에 시동 끄는 멍청한 짓을 하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수많은 지난 시즌 최하위권
랭크들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다만 이번 일로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 이 팀은 정말 응원하는 팬은 필요가 없는 팀이라 여겨진다.
뭣하러 이런팀을 응원하는가 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팬심으로 붙어 있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팬들 수준이 어지간한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대 야구에서 시대를 이해못하는 늙은이를
고집했으면, 그 댓가가 얼마나 혹독한지 끝까지 지켜는 봤어야지 이제와 이런 개짓거리를 하는가?
올해도 그냥 포기한거라고 봐도 맞는거지 이 멍청한 한화 구단 관계자 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