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먼가 잘못된 방향의 팀운영 방식인걸 인지
하면서도 뭐 그정도야 하며 넘어가며 다른 여러
가지 이슈로 언론,관중동원등 언제나 kbo의 중심
에 있다. 이런 트러블 메이커식 운영은 kbo에 플러스
가 되어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게 내가 응원하는 팀만 아니라면...
어찌됐든간에 돈 그만큼 썼고 첫 2년간은 감독이 완전히 전권을 휘둘렀으니 지원에 관해선 구단이 할만큼 했음..
올해와서는 자기 맘대로 전권을 못휘두르니 본인이 짜증나서 나간셈이져..
FA 사모으고, 트레이드로 즉전감만 모으고, 투수 혹사, 특타 특투 등등 죄다 다 해놓고 5위도 못해봤으니
성적 못낸거나 마찬가지.. 크보 선수풀이래봤자 얼마나 된다고 FA 그정도 샀으면 최소 5위는 해야지..
이제 시즌 144경기라서 예전에 비해 20경기가 늘었는데
예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수기용하니 거기서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
바뀐 상황에 맞게 운용했어야 되는데..
아무래도 평생해온 방식에서 변화를 주지 못한게 실패의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뭐....그 고집이 바로 지금까지 감독으로 생존했던 이유이긴 하겠지만
이제는 커리어가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