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7-06-16 07:10
[MLB] 오승환의 '파이널 보스', ML 가장 매력적인 별명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603  


오승환의 '파이널 보스', ML 가장 매력적인 별명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가장 매력적인 별명은 무엇일까.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선수노조는 최근 협상을 통해 오는 8월말 '플레이어스 위크엔드'를 정해 빅리거들의 유니폼에 이름의 성(性)이 아닌 별명을 달고 뛸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일례로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는 '범가너'가 아닌 '매드범(MadBum)',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는 '카브레라'가 아닌 '미기(Miggy)'를 유니폼에 적을 수 있는 것이다. 매드범과 미기는 널리 알려진 그들의 별명.

스포팅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8월말 플레이어스 위크엔드에서 보기를 희망하는 가장 매력적인 별명 25가지를 꼽았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의 '파이널 보스(끝판대장)'를 가장 보고 싶은 별명 1위로 선정했다.

매체는 "마무리 투수에게 파이널 보스보다 더 좋은 별명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더불어 "오승환의 또다른 별명 '돌부처'(Stone Buddha) 역시 대단한 별명이다"고 칭찬했다.

2위로는 베테랑 투수 바톨로 콜론(애틀랜타)의 '빅 섹시(Big Sexy)'를 꼽았다. 콜론은 44세에도 불구하고 선발 투수로 뛰고 있다. 3위는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의 '토르(Thor)'가 선정됐다. 

1. “The Final Boss” for Seung-hwan Oh (오승환) 
2. “Big Sexy” for Bartolo Colon (바톨로 콜론)
3. “Thor” for Noah Syndergaard (노아 신더가드)
4. “Tsunami” for Carlos Martinez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5. “Gigante” for Jose Altuve (호세 알투베)

메이저리그 노사 협상에는 유니폼에 별명을 달고 뛰는 것 외에도 단체나 사람의 이름이 적힌 패치를 붙일 수도 있다고 한다.  또 유니폼 소매, 스파이크, 배팅 장갑, 손목 밴드, 포수 마스크 등의 색깔을 바꿀 수도 있다. 단, 타자나 투수가 경기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색상이어야 한다. 타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에 투수가 흰 소매 언더셔츠를 입을 수는 없다.

8월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지 기대된다. 오승환은 '파이널 보스'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등판할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야코 17-06-16 07:41
   
별명만,,ㅎ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907
40135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군이나 실업팀 내보내라 (3) 천의무봉 06-15 6542
40134 [잡담] 차라리 오타니는 크리켓을 하지.. (26) dlfqpcjrruf 06-15 7035
40133 [KBO]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24인 발표 (14) 나를따르라 06-10 9601
40132 [잡담] 솔직히 야구 선수들은 밤 새 술 좀 마셔도 상관 없다 (7) 가생아나야 06-08 8163
40131 [KBO] ‘WBC 음주 파동’ 3인, 벌금·사회봉사 징계 결정 (33) 나를따르라 06-08 7850
40130 [KBO] 청라돔구장 최신 근황.jpg (11) 허까까 06-07 9585
40129 [잡담] WBC 일본전 하는 날 아침까지 술 마셨다는게 사실 입… (1) 가생아나야 06-07 7651
40128 [잡담] 왜 한국은 오오타니 같은 선수가 안나오나 (8) 가생아나야 06-05 8197
40127 [KBO] kbo는 동네야구 (4) 축구만 06-05 7513
40126 [잡담] 추신수도 음주운전에 걸린적 있지 않나 (5) 가생아나야 06-02 8077
40125 [잡담] 야구 선수들이 술 좀 마실 수도 있는거지 왜 저런것 … (4) 가생아나야 06-02 7389
40124 [잡담] 박찬호가 그 살벌한 IMF 시절에 사인볼 3만원인가 5만… (11) 가생아나야 06-02 6740
40123 [잡담] 야구는 일본을 배워야함 (7) 가생아나야 06-02 5819
40122 [잡담] 계속되는 거짓폭로에 질력남.... (7) 열혈쥐빠 06-01 6035
40121 [KBO] "상벌위 실명 공개 원칙"'음주논란' 명예실추 … (5) 나를따르라 06-01 5760
40120 [잡담] 이번시즌은 ㄹㅇ 엘지랑 롯데 못했으면 흥행 ㅈ망했… (1) 축신두OoO 06-01 5190
40119 [KBO] 그냥 순수하게 못했던 선수들 (3) 아쿵아쿵 05-31 5774
40118 [KBO] 야구대표팀, WBC 기간 음주 논란…KBO "진위 파악 중" (16) 부엉이Z 05-31 6443
40117 [KBO] 시즌 1/4 지난 시점 WAR 순서로 보는 신인왕 레이스 (5) 아쿵아쿵 05-20 7880
40116 [잡담] 한화 탈꼴찌가 아니라 중위권도 가능할듯 (6) 열혈쥐빠 05-15 9229
40115 [MLB] [김하성] 시즌 4호 솔로홈런.gif (2) 지니안 05-14 10612
40114 [KBO] 기대되는 신인 3명 문동주 김동주 김서현 (3) 비송 05-13 8336
40113 [잡담] 오재원 해설 잘렸네요. (13) 허까까 05-12 10800
40112 [KBO] 청라돔은 프로스포츠의 이정표가 될거 같음 (2) 파김치 05-12 7794
40111 [KBO] 감독 하나 바꾼다고 절대 안바뀜 (5) 열혈쥐빠 05-12 7287
40110 [잡담] 박찬호는 뭔가 이미지랑 다른가보네 (4) 축신두OoO 05-12 7573
40109 [KBO] '해설위원' 오재원, 박찬호 작심 비판..."해설… (16) 고칼슘 05-11 73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