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큰 점수차로 이기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kt 에세 10점을 주며 역전 당하고,
에휴 저 써글 화놔....하고 잠깐 다른 구장 본 사이에
환14:10킅
시간은 21시 40분 인데 6말.
한경기 한경기 코리안 시리즈 같다는 말이,
좋게 느껴지기 보다는 거의 매번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하게 되는 상황이 자연스러워지니,
다음 경기에 대한 여력은 제로에 가깝고 연승은 정말 어쩌다 연패는 빈번.
확실히 선두권 팀은 경기를 길게 안 하는데, 재미도 좋지만 매번 이런 플레이오프 식 경기는 보는 사람도
물론 경기를 직접 뛰는 선수도 힘들 것 같다 의심치 않습니다.
새벽에 므르브를 자주 보는데, 경기 시간 끽 해야 3시간 전후네요.
한국 경기 특히 타석에 들어서고 투구하는 시간들이 너무 깁니다.
메이쟈 처럼 뭔가 규정이 필요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 끝나고 로사리오의 오늘 홈런과 타격감은 어땠는가 맥주 한잔 하며 토론을 하고 싶어도 23시에
경기 끝나면 직관러들 언제 대화 나누다 집에 갈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