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옵트아웃 신청 빨리해서 템파로 와라..
트리플a 타율 2할 8~9푼에 내야 멀티는 엠엘비 와일드카드 준비하는 구단들에게는 소중한 존재다.. 이건 기본 상식이고.. 근데 재균이는 내야 멀티잖어? 그러면 옵트 신청해도 데려갈 팀은 있다는 소리다..
특히 템파베이는 더 그렇다.. 요즈음 템파의 상징이자 심장인 에반 롱고리아 퍼졌다.. 어디 부상을 당한건 아닌데 너무 많이 출장해서 벌써 퍼지는거 보인다. 타율도 예년에 비해 2푼이나 깍아먹은 2할 5푼대다..
롱고리아의 포지션은 3루.. 요즈음 템파가 와일드카드 노리고 선수들 주워온다.. 특히 이번에 지친 롱고리아 휴식준다고 오크랜드에서 방출한 플루트를 델고 왔는데 오늘 얘가 결정적인 순간에 병살로 승리 분위기에 찬물 쫙~ 뿌렸다...오기 전부터 방망이 개망소리 듣던 얘인데 장타율와 수비력 믿고 델고 왔다가 아주 피봤다... 템파는 롱고리아 교체시 그리고 내야 부재시 유틸리티 자원이 꼭 필요한 팀이다.. 재균이의 쓰임새가 가장 클 수 밖에 없는 팀이야.. 그렇다고 팜에 롱고리아 대체자원도 읍따...
템파가 성적 개판으로 방출된 플루트를 델고 오면서 지불한 금액이 3백만 달러다.. 꼴랑 2할 2푼인가 1푼인 얘를 3백만이나 쓰고 델고왔다는게 핵심이다... 템파는 정말 급하거든...
와일드 카드에 사생결단 다 걸었고 이번 여름 선수마켓에서 셀러가 아닌 바이어로 구단의 운영을 결정했다는 뜻도 된다..
샌프에서의 엠엘비 승격 여부를 떠나서 빠른 옵트아웃을 걸수 있다는 뉘앙스라도 풍겨야한다. 그래야 샌프도 빨리 결정할테니.. 샌프는 올해 아주 팀이 개박살이라 트리플 얘들 실험한다지만 지금 얘들 올리고 내리는거 보면 재균이게 기회가 갈지도 의문이다..
제발 옮길수 있으면 템파로 옮겨라...뜬금포가 아닌 정확한 중장거리, 그리고 선구안 있는 선수가 템파에 필요하다.. 롱고리아 교체로1루에만 나가도 4번타자이고 알리그 홈런 2위인 모리슨이 홈으로 부를거다...
옵트아웃 신청하면 진짜 어느팀이든 입질간다..
템파팬으로 정말 간절하게 이야기하는데 재균이는 하루빨리 샌프에서 나오길 바란다..
너 부를 팀 있따~~
그리고 에이전트는 정신 안차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