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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8 15:59
[MLB] 오늘 강판은 변명의 여지가 없음
 글쓴이 : 미련곰퉁
조회 : 2,246  

투구수가 충분히 찼고

두 타자 연속 볼넷이면 강판이 당연한거죠

물론 잘 막았을 수 있겠지만

내려가라는 거에 뭐라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음.

오늘은 전반적으로 제구가 좀 잘 안 되는 날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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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 17-09-18 21:06
   
오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헨지니 자체도 아쉬워 했다는 것에 포커스를 좀 맞추고 해석해보면 충분히 더 던질 수가 있었음.
물론 경기 운영은 감독이 하는 것이지만, 볼넷 이후에 좀 더 던져주게 하는 것이 맞았음.
밑에 글 리플에 승패가 관계가 없었다면 더더욱.
토미에 17-09-18 21:07
   
아낀다기 보다는 안심 할 수 없다라는 느낌을 더 크게 주는 강판이었으니.
승패에 상관이 없으니 쉬게 둔다기 보다는 승패가 정말 관계 없으면 얼마든지 더 던지게 했어야 하는거임.
제나스 17-09-18 21:17
   
승부가 그렇게 타이트한 상황도 아니고

어차피 지구우승은 확정적인거고, 한타자 까지 더 상대해도 무방한 상황이죠

게다가 최근 타율 1할도 못찍고 있는 제이슨 워스인데요..

변명에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게으른곰 17-09-18 22:39
   
류현진 강판후 부터 봐서 류현진 5회에 바뀐지도 모르고 5이닝 무실점인 줄 알았다가
다시보니 아웃카운트 하나 더 못잡았길래 '감독 너무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총 98구 5회 30구 2볼넷 상황이었단 걸 알고는 납득 할 수 있는 교체라고 생각이 들었음
매팅리 같은 감독이면 모를까 다른 보통의 감독이었더라도 바꿨을 거라고 봄

결과적으로 무실점 투구 되었으니 나쁘진 않았다고 봄
어차피 5회 까지 마무리 했어도 승투 못했을 확률 90% 이상이라
비전 17-09-18 23:30
   
오늘 류현진의강판의이유는 합당하지만 지금까지 로버츠의행실이 한국팬으로서 하여금 의구심을 만들죠
쪼남 17-09-19 00:27
   
부상으로 2년동안 재활한 투수가 공 98개 , 5회 한 이닝에만 31개 던졌는데
더 던지라고 하는건 류현진 안티 아니면 야알못 빼박 인증
NoMercy 17-09-19 02:44
   
감독이 현진이를 못 믿은 겁니다

그리고 팀에서도 그닥 존재감이 없다는 거에요

비싸고 할일은 못하지만 남한텐 주긴 아깝고 대충 그런 선수임

류현진은 오늘에 아픔을 이겨내고 남은 게임 최선을 다해 팬도 잡고 구단도 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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