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랑 희비가 좀 엇갈리네요..
마에다는 가을잔치 초대되어서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 다 하고 있음..;

에이스도 두드려 맞으면 몇이닝 못던지고 강판되는데...
포스트시즌에서 선발이 크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마에다를 보니 더 아쉽네요.

올해는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포스트시즌 기회가 자주 오는게 아니라.. 아쉽네요.

부상 복귀 해에 불펜 던지는 것보다 안던지는게 좋습니다...괜히 안하던 불펜하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끝나니까요.

투수는 항상 부상위험성 가지고 있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겁나서 언제 던지나여..
커쇼도 후반기에 같은 부위 허리 또 아파서 쉬었다가 돌아온거죠..
류현진이 작년에 수술한거면 안던지는게 나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아니고 2015년 5월에 수술한거죠..
안던지는게 낫다는 논리는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그냥 다르빗슈가 선발진 합류하면서 밀려난거죠 냉정히 말해서..

감독은 불펜으로 쓸려고 했고..
투수코치는 반대 입장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죠..

부상에서 회복한 해이고
선발투수로만 뛰던 투수라서
불펜으로 돌릴경우 규칙적이지 않은 등판때문에..
갑자기 몸을 풀어야 되서 부상위험이 더 높아 투수코지가 불펜 기용을 반대 했다고 하더만요...

기왕 올해 복귀 성공한거
올해는 푹 쉬고  몸 만들어서 내년을 기약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류현진 선수 2015년에 어깨수술
2016년 9월에 팔꿈치 수술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상이 걱정이 되는건 사실인데...

류현진 본인은 선발은 하겠다고 했거든요.

올해만 야구 할것도 아닌데
조심 해야죠..

그리고 선발은
류현진 선수가 에이젼트한테 문의 하니 계약서 상 다져스에서 볼펜 하라면 해야 된다면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한다는 인터뷰도 있었고...

그 이후에 감독은 불펜으로 쓰고 싶어하고
부상 위험 때문에 투수코치는 반대 한다고 햇죠...

류현진 본인한테는 선택권이 없었던거로 알고 있습니다...

류현진이 작년에 한 관절경 수술은 딱히 큰 수술도 아닙니다.
알렉스 우드도 받았던 수술인데 두 달만에 바로 복귀할 정도구요..
부상염려라는 말로 따지면 커쇼도 던지면 안되죠 ㅋㅋ;;
그냥 선발자리 없어서 밀린거죠..
선발중에 누가 다치면 바로 류현진이 챔피언쉽시리즈에 나올순 있겠구요..

2~3일 만에 퇴원 가능하고 통증도 별로 없고
한 일주일 정도면 일생 생활 가능한 수술 인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한게임 뛰고 그 수술 하고
올해 초까지 거의 다 날려 먹었죠...

2015년에 수술 받고 2016년에 작은 수술이지만 또 수술을 했는데

또 어떤 부상이 올줄도 모르는데 당연히 조심해야 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부상 조심해야 한다고 팀이 제일 중요할때 뺀다 이것도 말이 안맞아요..
알렉스 우드도 부상복귀 시즌인데 올해 이닝 엄청 먹었습니다.
부상염려라는 말은 좀;; 만약 류뚱  몸이 아프면 이미 불펜에 없고 치료하러 갔을겁니다.
그냥 마지막에 폼이 안좋은 상태여서 밀린거에요.. 그리고 류뚱은 원래 1회가 안좋고
초반만 넘어가면 자기투구 나오는 투수인데 불펜투수용이 아니죠; 마에다랑 갈린게 전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자 생각은 다를순 있겠고.. 전 로스터 탈락 이유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같은 능력치라면 당연히 부상 위험이 없는 선수를 데려가는게 맞죠..
류현진이 빼어난것도 아니고
다른 선수들과 비슷하거나 낮은 능력치죠..

그리고 류현진은 불펜으로 보여준게 없고
불펜으로 돌렸을경우 부상 위험까지 있는 선수를
궂이 데려갈까요..

부상염려는 우리 입장일 뿐이고 지금 다저스는 현재가 중요할 뿐이죠..
현재 전력 최대화 하는 로스터 짠것 뿐입니다.
몇십년만에 월시 노리는 다저스 그 찬스가 드디어 왔는데 부상염려를 더 크게 본다?
진짜 오바죠;; ㅋㅋ
같은 능력치가 아니라 불펜으로 쓰기엔 마에다가 구위가 낫다고 본거겠죠..;
부상위험에 대해서 너무 자꾸 확대하시는데.. 디비전시리즈 고작 몇경기 안합니다.
챔피언쉽 시리즈는 로스터 새로 짜는걸로 알고요..
다저스가 류현진이랑 무슨 10년계약한것도 아니고 지금 아픈 애도 아닌데;; ㅋ

위에도 써놨는데요..

감독은 님 말씀처럼 볼펜으로 돌리고 싶어 하는데
허니켓 투수코치가 반대 의견 냈다구요.

그리고 능력치가 비슷한 투수들이 여럿 있는데
궂이 부상 위험 있는 선발 투수를 불펜으로 돌릴 이유가 없다구요...

다져스 매해 월시 노리는 팀인데 궂이 찬스라고 할 이유도 없고요..

지구우승 계속 하고도 몇년간 계속 실패했지만 올해는 메이저 전체 승률 1위도 찍어봤고
유망주 내주고 다르빗슈까지 데리고 올정도니 사활을 건걸로 보여지던데요..
아참 부상위험을 염려했다고 한거 허니컷 투수코치가 공식 인터뷰한건가요?
링크 좀 부탁드려요 궁금하네요..

검색해 보시면 나올겁니다..
투수코치가 LA 타임즈인가와 인터뷰 한거요..

허니컷 투수코치에 따르면 류현진은 구원으로 나가더라도 선발 등판할 때만큼 몸 푸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허니컷 코치는 그런 류현진에게 불펜 등판을 요구하는 것은 공평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님이 말한 내용은 찾지 못했고 투수코치가 이런 말을 했네여..

LA타임스는 '류현진을 구원으로 쓰길 원한다면 9월에 시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허니컷 투수코치는 류현진의 어깨 수술 경력과 경기 준비 과정이 오래 걸리는 루틴 때문에 불펜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현장 생각도 전달했다.

허니컷 투수코치는 "류현진이 1이닝 구원을 하거나 연투를 하는 건 힘든 일이다.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5/2017082501424.html

다저스는 이미 류현진을 포스트시즌에 불펜으로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와 허니컷 투수 코치의 소견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2&b_idx=99924559.000#07D0

선발도 몸 푸는건 마찬가지지만 선발은 1경기고
류현진은 몸푸는데 오래걸리기때문에 고작 1이닝 던질려고
그 루틴을 하는건 너무 가혹하다는거군요.. 루틴을 벗어나 경기마다 몸푸는건
해본적도 없고 어깨에 안좋을수 있으니 불펜행 의미가 없어진다는거군요..
다르빗슈가 없었다면 류현진이 4선발이었을텐데..

주치의와 투수코치 의견을 받아 들여서 이미 선발 이외에는 안쓴다고 했잖아요..
주치의 의견이 받아 들여 졋다는건 부상 위험 때문이겠죠..
몸 푸는거보다는요..

그외 기사본거에서도
부상 위험 때문에 불펜으로 쓰는건 않좋다는 기사 몇이 더 있었는데
몇일 지났다고 잘 안보네요..

그 부상위험이란건 연속 등판일때 이야기겠죠.. 불펜은 두경기 연속 나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여 류현진은 그런 경험이 없기때문에 수술경력도 있고 가혹하다고 한거 같네여..
다만 아쉬운건 류현진정도면 그래도 1+1 으로 두번째 선발개념으로 쓸만하지 않나싶었는데.. 예를 들어서 우드나 힐이 난타라도 당하면 바로 교체하고 그 경기 4이닝
정도까지 맡기는 그런 용도면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나 싶었는데 류현진은 몸푸는 루틴이 좀 긴가보네여.. 그런 용도면 매경기 등판 아니라 한두경기만 나가도 되는건데;

조성민 항창때 올스타 나갔다가 부상당해 결국 선수생활 종친거 생각해보면
팀이나 자신을 위해 선수는 몸이 먼저임~~~

부상회복 여부에 관계없이 선발이나 불펜에서 꼭 필요하다면 썼겠죠.

회사는 회사로서 득실을 따지는게 당연한거고
회사원은 회사원으로서 득실을 따지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선발이라면 몰라도 재활시즌의 투수가 불펜을 뛰는건
상식에도 맞지 않고 의료진에서도 반대하는 일이며
류현진 본인에게 해가 되는 일입니다.

류현진이 선수 은퇴를 앞두고
절실하게 우승반지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지금 류현진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건 포스트 시즌에서의 활약이 아니라
내년 FA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뤄내서
좋은 조건으로 장기계약을 따내는 일입니다.

물론 여기에 올해 포스트 시즌의 활약이 더해지면 좋은 일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2차적인 고려사항이죠.

선발로 뽑아준다면 몰라도 무리하게 불펜으로 뛸 이유가 없고
류현진 본인도 불펜으로 뛰는건 분명히 반대의사를 밝힌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