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17. 10. 25.
[현장연결] 문재인 대통령, 한국시리즈 1차전 '깜짝 시구'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 바로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문 대통령은 야구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산 출신인만큼 롯데를 응원하지 않을까 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서는 KIA의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오늘 문 대통령이 야구장을 찾게 된 것은 후보 시절 대선 공약과 연관이 있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 문 대통령은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이벤트에서 투표 인증을 가장 많이 한 야구팀의 연고지에 가서 시구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투표에서 1위를 한 팀이 KIA입니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던 KIA가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면서 문 대통령은 프로야구 최고의 축제인 한국시리즈 1차전 무대 시구를 맡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