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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1 23:31
[MLB] 사실 이번에 휴스턴 응원하고 있었는데
 글쓴이 : 토미에
조회 : 586  


뭐...

미우나 고우나 헨지니 로스터 빠져서 응원해야 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했고,

등신같은게 고집 좀 버리고 마에다 처럼 중간계투 뭐가 어떤가?

이젠 그렇게 젊지도 않은데 너무 고집피운다 싶어 아픈 손가락 처럼 생각하면서도 엘레이 응원을 잠시 

접었다가, 인종차별 세레머니 보고 절대 보고 싶지 않은 개같은 행동에 엘레이 응원으로 다시 돌아섰지만,

오늘 텍사스 지역 사이드 스토리를 들었더니, 더더욱 엘레이를 응원하게 되는군요.

마지막 경기 들은바로는 달빛 선발이라는데 레이시스트 한테 꼭 시원한 삼진 먹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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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스 17-11-02 00:00
   
개인 고집일수도 있다고도 생각은 하지만

류현진의 어깨가 그렇게 완강한 상황이라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 로스트에 빠진건 아마, 투수코치를 비롯해서 종합적으로 불펜투입의 부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 입장에서 그래도 선발 ERA 3. 중후반 투수를 불펜에 투입하는것은

상당한 큰 전력이 되는 상황임에 분명하지만

신체적인 요소가 좋지 않은 상황이면 굳이 선수생명을 걸고 강제로 뛰게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메이저리그는 문화적 특성상,, 분명히 불펜으로 뛸것인가에 대해 류현진에게 물어는 봤을겁니다.

본인 입장에서도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될수있는 월드시리즈 무대임엔 분명하지만

어쩌면 좀더 길게 보는것일수도 있지요

확실한건 올해 다저스가 만약 우승을 못한다 하더라도

현재 유망주나 가지고 있는 선수들 구성으로 봤을때는

2020년까지는 아직 월드시리즈 도전할수있는 전력임에 분명하기때문에

굳이 이번 시즌 부터 무리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단순히 류현진의 고집으로 치부하기에는 많은 종합적 의견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알개구리 17-11-02 01:06
   
류뚱에 대해서 몰랐슬땐 응원하기도 했었는데
팬을 외면하는 선수일줄은 몰랐네요...
휴스턴이나 응원할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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