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류현진이 아니라 메카시를 데려간건 콜레티의 잔재를 지우기 위한 꼼수가 아닌가 해서
프리드먼 않좋아합니다
그렇다해서 달빛을 선택한것까지 비난할 순 없다고 봅니다
벌랜더의 잔여 연봉은 19년까지 5600만이 남아있고 달빛은 계약 마지막 해로 몇백만 달러 밖에 남지 않았어요
메이저엔 사치세라는게 있고 그것이 한번 리밋 라인을 넘으면 끝나는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일정 금액을 넘을때마다 추가로 내야하는 세금입니다
15년도에 43m이 넘는 사치세를 지출했고 콜레티의 잔재를 많이 청산한 지난해에는 30m대로 줄였지만
여전히 메이저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지출하는 팀입니다
올해 회계 결산이 끝나면 40m이상을 또 다시 내야 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벌랜더를 데려왔다면 다저스는 19년까지 50m에 육박하는 사치세를 내야하는 처지에 몰릴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다른 부분의 전력 보강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죠
거기다 30대 중반을 넘긴 벌랜더가 기량을 계속 유지할지도 의문이구요
반대로 달빛은 FA가 되죠
남은 돈 걱정 할 필요도 없고 타 팀과 15m이상의 계약을 하면 드레프트 1픽을 가져 올 수 있으니
프리드먼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결과적으로 달빛이 말아먹었다 하더라도 내년 내후년을 생각한다면 옳은 결정이었다는거죠
휴스턴은 팀연봉에 여유가 있으니 벌괴를 선택 할 수 있었던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