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김포도 아니고, 원래 강민호는 삼성 팀원되고 싶어하던 선수입니다.
첫 FA 전 해에, 삼성바라기를 보인적도 있었죠. 그 때, 여론도 템퍼링 아니냐는 식으로 흐르고, 아직 1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팬심도 안좋아지니 명문팀에 대한 립서비스였다는 식으로 무마했죠. 또, 당시에는 삼성이 아직
진갑용이 있던 때라 크게 매리트가 없었구요. 하지만 공공연히 푸른 피가 흐른다던 선수였던 점에서 별로 놀랍지
않습니다. 황재균도 히어로즈에서 롯데로 왔을 때, 수도권팀으로 꼭 돌아간다고 했던지라...
어쩃든 삼성에 고맙네요. 제일기획으로 바뀌고 돈도 없을텐데...2차 드랩 보호선수 구성도 해야하는데 한 자리
늘여주고, 보상금 최대 30억이니 한방에 아섭이에게 쓰던지, 아섭이 미국간다면 다른 선수에 쓰거나 육성에 투자하면 되겠죠.
그동안 삼성이 돈 안쓰긴 했고 내부 FA도 그렇고 사건사고로 은퇴한 애들까지 역대 최악의 성적
이제 총알 쓸때도 됐지 포수 진갑용 은퇴하고 이지영뿐이 생각 안나는데 공격형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비도 그냥저냥 강민호 정도면 그래도 공수에서 준수하고 수비에선 조금 아쉬울때도 있지만 삼성에
큰 보탬이 될듯함
인스타 가족사진에 롯데팬들이 남긴 글을 보면 인간적으로 롯데라는 곳에 더 있기 힘들었을 겁니다. 우르르 몰려가서 린치 때리는 마녀사냥 그 이상을 보여준 롯데 일부팬들... 갈마충 유명하지 않나요? 강민호 교통사고로 친구 잃었었는데 그런 사람보고 교통사고 나라고 릴레이 기원하는거 보고 진짜 충격먹었었는데...
이거 기사 떳던데요..
강민호가 한번 찾아가서 마음잡게 이야기좀 해달라고 하니 그냥 흐지부지.
손아섭 먼저...
두번째는 삼성이 80억준다고 이야기 하니까.
롯데 프런트 다시 한번 찾아가서 삼성에서 80억 준다고 하더라 그러니 흔들리게 확답이라도 달라고 하니
그냥 기둘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