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건 포수한태 상황이 너무 안좋았음. 포구지점도 딱 1루수 1루주자 겹칠 가능성이 높은 위치였고 바운드도 너무 숏바운드라서 똑바로 보고 즉시 정확한 판단하기 어려웠음.
빠른 3루주자 때문에 상황 판단하고 고려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홈플레이트 위치 확인하기 전에 이미 송구는 날아오고 있었고 여기다 포수딴에는 노바운드라고 착각까지 했다면 주저없이 태그하려고 시도했을법함.
이걸 본헤드라고하면 가혹하다고 봄. 솔직히 10개구단 주전포수중에 아마 절반은 이런상황서 비슷한 판단 내릴수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