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태균이 대단한 선수인가보네요
3할에 ops 0.8 인 선수를 이렇게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는 이대호랑 같이 묶어서 까고 있으니까요
안타치는게 똑딱질이면 3할이 너무 치고 싶은 1할2할 치는 선수들은 바본가봐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똑딸질도 못하니...
그리고 야구에서 안타가 쓸모 없는 상황이 어딨나요 단지 중요도가 더 높은지 덜 높은지죠
김태균이 비판받을 일이라면 팀에 최고스타가 부상때문에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일뿐입니다
님이 말하는게 어이없는게 뭐냐면?데이타가 많지도 않은데 스텟을 짧게보고 무쓸모니 뭐니이번시즌 고작 7경기로 평가를 한다는 자체가 넌센스임.
7경기에서 3할을 넘게치고. OPS가 08이상인 선수를 2군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생각 자체를 이해불가.
찬스때다 김태균이 끊어먹었다고 하는데 맞는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음.
님 말대로라면 김태균이 4번타자면 무조건 다 해결해야된다는건데 그건 불가능한것임.
고작7경기라고 하시는데 ?시즌 초반이 팀에있어서 얼마나 중요한데 고작 7경기라뇨??
해마다 시즌초에 개삽질해서 8등9등 찍었습니다.
이런와중에 팀에 고액선수고 간판타자고 4번타자가
시즌초부터 찬스에 삽질하고 다니며
팀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뭣하러 고액계약을 했겠습니까? 삽질하라고 계약해줬습니까?
ops 타율 이야기하시는데
그 잘난 ops 타율이 초반에 팀이 이기는데 전혀 일조를 못해
영양가가 없었는데요
김태균이있던 7경기 한화성적 2승5패
2승할때 김태균 타점 0 타점 올린 경기는 모두 패한경기
출전한 7경기 득점권 타율 9타수 2안타 타율 222 타점1 볼넷 0 삼진 6
님이 빠시는 그3할이 올시즌초 7경기 팀이 승리에 필요한 상황일땐 아무런 도움을 못줬음. 한마디로 영양가없는 3할이라구요
메이쟈 갔다온 애들 어깨에 힘 빠질려면 올해는 걍 넘겨야 할 듯.
기회가 왔을 때 죽을 힘을 다해야 했던 무한 경쟁에서,
걍 가만히 있어도 주전 보장 해주는 환경.
특히 이대호는 배신감 마저 들 정도.
메이쟈에선 살 빼고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더만, 한국은 뱃살 그렇게 늘려도 할만하다 생각하는지.
그에 비하면 김태균은 양반.
갔다가 1, 2년만에 턴 할거면 한국 선수는 메이쟈 안 가는게 자신이나 팀을 위해서도 옳은 결정임.
아주 좋은 전례를 남겼음.
메이쟈가 꿈이라며 끝까지 불살라볼 생각은 안하고 그저 거기서 빠따 몇 번 휘둘러 봤으니 스스로 만족하고
만만한 곳으로 돌아온 느낌은 지울 수가 없음.
ㅂ신같은 강정호가 그리울 지경이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