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최지만에게 관심있던 팀이

템파베이와 밀워키였죠

사실 템파베이가 좀더 적극적이었다는 ㅎㅎㅎ

일단 밀워키에 계약을 하게 되는데

계약조건이 제가 알기론 6월 중순까지 25인 로스터에 들지 못하면

옵트아웃 (계약 기간을 채우기 전에 FA 계약 가능) 이 가능 한걸로 알고있어요

마이너거부권이 없는 최지만의 경우 마지막 보류인셈이죠

밀워키 경우 기존 1루수에서 테임즈와 아귈라가 플래툰으로 돌리던 시점에

로렌조 케인의 FA 영입으로 *외야수

기존 외야수였던 브론이 1루수로 뛰게 되면서

사실 최지만의 자리는 거기서 부터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최근에 테임즈와 브론이 DL로 등재되면서 조금 뛰긴 했지만

이 선수들이 복귀하는 시점에서는 사실상 마이너리그행이였죠

최근 콜업한 이유는,,

아무래도 트레이드 요청이 사실이었던 것 같구요

그 시점에 AL 과 인터리그 (지명타자*) 로 인해서

콜업한거 같구요

3월부터 템파베이에서 계속 주시했던 것 같습니다.

마이너거부권이 있는지 상세계약 내용은 모르지만

40인 로스터에는 일단 보장하는걸로 봐선

템파베이에서 올 시즌 최지만 데리고 함께할거라고 보네요

지금 중요한것은,,

CJ 크론과 1루수와 지명타자 자리를 아마 나눠서 할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 옵트아웃을 한 상황이 되진 않았기 때문에

올시즌 후 다시 FA가 될것 같은데요

후반기 성적이 어떻게 반등하느냐에 따라

내년에 계약이 결정될거라 보입니다.

최지만의 장점은 타격능력과 선구안 입니다.

통산 메이저타율은 암울하지만

통산 트리플A 성적은 좋은편 입니다. (그래서 AAAA급 소리를 듣는 ㅎㅎ,,)

단점은 수비가 안좋아요

수비가 안좋다보니 특정포지션에서 오래 뛴적이 없습니다.

포수 , 외야수, 1루수 , 지타

번갈아가면서 쓰는 것이기에,, *요즘 포수로는 못나옵니다

왠만한 장타력을 갖추지 않는 이상은

후반기에 반등한다해도 중규모 계약은 어려울거라 보이네요

요약하자면

1. 원래 밀워키에서 제대로 사용하려고 계약한 것은 아니다

2. 템파베이에서 최지만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3. 템파베이 1루수 CJ크론과  1루수, 지타를 번갈아가며 사용할 듯 보인다.

4. 후반기에 장타력으로 반등하지 못하면 올시즌 끝나고 FA가 되더라도

좋은 계약은 따기 어려울 것 같다.

글쿤요.. 예상데로....

아무래도 트레이드가 최지만에게는 기회가 더 올거라는데는 분명해보입니다.

템파 마이너로 직행했네요
하지만 팀 사정상 밀워키보다는 기회를 얻기는 쉬운 편

72시간 안에 콜업해야합니다.

네넵~~

밀워키보다야 지금 엄청 좋은 상황임에 분명합니다.

확실히 찬스가 왔어요

OPS .8 이상은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