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회가 WBC 불참을 결의…아라이회장「고뇌의 결단」
데일리스포츠 7月20日(金)14時38分配信
일본 프로야구선수회는 20일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내년 3월로 예정되어 있는 제 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각구단 2명, 총 24명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 아라이 선수회장(阪神)은 기자회견에서「작년 7월부터 주최측과 어프로치했었다. 우리들은 볼을 던졌지만, 던진 볼은 돌아오지 않아 고뇌의 결단을 하였다」고 말했다.
불참 요인은 대표팀의 스폰서권, 라이센스권을 모두 대회운영사인 WBCI에 양도하는 것이 참가조건이었기 때문에, 선수회가 양보를 요구했으나 무산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