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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30 18:17
[기타] 한국, 일본에 5-1 쾌승.. 결승 보인다!
 글쓴이 : 베르테르
조회 : 2,309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한국이 반드시 잡아야 했던 상대 일본을 제압했다.

한국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슈퍼 라운드 일본과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시원한 장타가 터졌다. 김하성을 시작으로 박병호, 황재균이 홈런 레이스를 펼치며 승기를 잡았다.

투수진은 릴레이 호투를 펼쳤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낀 가운데 2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은 이용찬(3⅔이닝 1실점)-최충연(1⅓이닝 무실점)-함덕주(2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한국은 2회까지 일본 선발투수 사타케 가츠토시를 공략하지 못하고 있었다. 안타 3개를 뺏긴 했으나 득점권 침묵이 이어졌다.

김하성이 타선에 불을 지폈다. 3회 1사에서 좌월 홈런을 터트리며 0-0 균형을 깼다. 이어진 2사에서는 박병호가 중월 홈런을 날려 2-0으로 거리를 벌렸다.

황재균까지 홈런 레이스에 가담했다. 4회 2사에서 왼쪽 담장 너머로 이번 대회 4번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7일 인도네시아와 조별 리그 경기에서 첫 손맛을 본 뒤 3경기째 홈런 행진을 이어 갔다.

5회부터 연속 안타가 터지기 시작했다. 선두 타자 박병호와 안치홍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다. 1사 1, 2루에서는 양의지가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날렸고, 이어 손아섭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날 때 안치홍이 득점해 5-0이 됐다.

순항하던 한국은 6회 일본에 한 점을 내줬다. 이용찬이 1사에서 기타무라 쇼지와 지카모토 고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가 됐다. 이어 사사가와 고헤이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5-1로 좁혀졌다. 8회에는 1사 1, 3루 위기에 놓였으나 함덕주가 2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추격을 막았다. 함덕주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3개를 더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한국은 31일 결승행이 걸린 중국과 슈퍼 라운드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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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18-08-30 18:17
   
B형근육맨 18-08-30 18:28
   
일본 실업팀에 5-1승리
쾌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 우리나라도
실업팀이나 대학아마야구선수들 내보내야함
그 기회에 좋은 선수들 발굴할수도 있고
     
친절한사일 18-08-30 18:50
   
절대 그럴일은 없습니다.
군면제가 사라지지 않는한.
          
다정한검객 18-08-30 20:01
   
이미 대한야구협회에서 다음번 아시안게임부턴 아마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했어요
여론이 그쪽으로 형성중이고
이제는 해설자들도 균형을 맞춰야지 한국 혼자서 프로로 내보내는거
불합리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절대 그럴일없다니...아마선수들이 군면제받으면 안되는건가요?
돈과 명성과 군면제까지 프로에서 독식하는게 맞아요?
               
친절한사일 18-08-31 10:13
   
왜 시비지.
제가 아마가 면제 받지 말라고 했나요?
군면제가 걸려있어서 프로들이 참가한다고 하는걸
남을 이렇게 몰아가네 나참.
산칼치 18-08-30 20:20
   
쾌승....뭔 승이 쾌승이더냐...이럴 땐 그냥 일본 실업팀 수준에 무난한 승리 라고 해야지...
백스톰 18-08-30 20:46
   
제발 결승가서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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