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8-08-31 00:58
[기타] 대만, 중국에 1-0 신승
 글쓴이 : 베르테르
조회 : 3,379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신원철 기자] 대만이 중국에 고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일본에 2-17 콜드게임 패배를 당한 중국은 대만을 만나 예상 밖 선전했다.

대만은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중국과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6회 쟝젠밍의 적시 2루타가 선제 결승타가 됐다.

대만은 지난 26일 한국전에서 5이닝 1실점 호투한 오른손 사이드암스로 투수 우셩펑(합작금고)을 다시 선발로 냈다. 3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중국 타자들을 상대로 손쉽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5회까지 공 47개만 던졌다. 여기까지는 예상 가능한 범위였다.

그러나 중국의 마운드, 수비가 예상보다 뛰어났다. 선발 간추안도 5회까지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유격수 양진은 수비력이 뛰어났다.

6회에는 우셩펑을 상대로 루쩐홍이 우중간 2루타, 두샤오레이가 볼넷을 골라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대만은 여기서 왕종하오(대만전력)을 투입해 3번 타자 리닝을 2루수 땅볼로 막았다.

대만은 6회 다이루리앙(대만전력)이 좌전 안타에 이어 2루 도루와 상대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를 밟았다. 1사 3루에서 쟝젠밍(쏭위에)이 선제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 적시타로 중국 선발 간추안을 끌어내렸다.

중국이 그냥 무너지지는 않았다. 6회 1사 2, 3루 위기에서 양진의 호수비로 대만 4번 타자 린지아요우(합작금고)를 저지한 뒤 프로 타자 잔즈시엔(중신숭디)을 투수 땅볼로 막았다.

그리고 8회초, 중국이 1사 후 주자 2명을 내보냈다. 대만은 1사 1, 2루에서 빠른 공이 위력적인 마무리 투수 왕정하오(합작금고)에게 뒷문을 맡겼다. 결국 대만이 9회까지 리드를 지키고 슈퍼라운드 전적 2승이 됐다.

◆ 30일까지 슈퍼라운드 전적(조별 리그 상위 2팀 상대 전적 포함)

대만 2승 0패(한국 2-1 승, 중국 1-0 승)

한국 1승 1패(대만 1-2 패, 일본 5-1 승)

일본 1승 1패(중국 17-2 승, 한국 1-5 패)

중국 0승 2패(일본 2-17 패, 대만 0-1 패)

◆ 한국은 31일 중국전 이기면 결승 확정

◆ 일본은 31일 대만전 3점 이상 이기면 결승

◆ 대만은 31일 일본전 이기면 결승, 2점 차 이하로 져도 결승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베르테르 18-08-31 00:58
   
ewsn 18-08-31 09:48
   
중국 야구 엄청 잘하더군요. 대만하고 비슷비슷했음. 수비도 안정적이고.... 그냥 우습게 무시할 팀이 아니더군요...
     
일지매 18-08-31 10:51
   
베이징올림픽 때에는 중국이 대만을 8:7로 이겼죠.
그렇다고 중국이 대만과 비슷비슷한 수준은 아니예요.

객관적으로 중국은 대만보다 못하고, 대만은 한국보다 못하죠.
          
ewsn 18-08-31 11:07
   
베이징때는 1점차로 지고, 이번엔 1점차로 이기고.. 비슷하네요.ㅋㅋㅋ
국제대회 단기전이라 모든걸 알수없지만 옛날처럼 그냥 무시할 팀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mlb 감독, 코치진으로 투자도 꾸준히 하는거 같고요..
해설의원들도 놀라더군요... 기본 실력 많이 늘었다고요...
코카인콜라 18-08-31 15:42
   
중국이 중국을 이겼네요...
이렇게 따로 출전할꺼
왜 하나인 중국 외치는지...
차라리 중화 연방이라고 해서
독립성을 인정하던가...
     
넷기어 18-08-31 16:38
   
대만이 대륙에서 건너온 중국계와 원주민(외모가 전형적인 동남아)이
섞여 있다보니 하나의 중국에 편입되는게 오히려 이상할겁니다...
오히려 중국에서 건너온 중국계가 소수죠..
 
 
Total 3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6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팀별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4-08 1328
375 [기타]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투척한 20대 붙잡혀.. 천의무봉 03-17 1760
374 [기타] 일본인은 걱정할 필요없는 데...(본인들 모습을 거울… (2) 낙의축구 03-16 1661
373 [기타] 날계란 던진 20대 검거 및 왜본 네티즌 발작. 룰루랄라 03-16 1770
372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3-11 1691
371 [기타] 한국 야구가 미국, 일본처럼 국제경쟁력 못 갖춘 이… (16) 천의무봉 03-03 3604
370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64
369 [기타] 선동렬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냈습니다 (15) 샌디프리즈 01-23 6551
368 [기타] 야구가 돌아온다, 2028 LA 올림픽 야구 종목 부활 복귀 … (12) 천의무봉 10-21 9681
367 [기타] 아시안게임 중국 야구, 일본 격파 (5) 나를따르라 10-04 8740
366 [기타] 역시 또 개돼지들 기어와서 개돼지 드립이네 ㅋㅋ (2) 열혈쥐빠 10-04 7296
365 [기타] 대만에 0:4 대패 (6) Verzehren 10-02 6597
364 [기타] 인기 절정의 야구단 사바나 바나나스를 파헤쳐 본다 (1) NiziU 09-17 6270
363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타이완 경계령 (3) 천의무봉 09-03 6931
362 [기타] 오타니 43호 만루홈런 MLB 홈런부문 공동1위 (8) 샌디프리즈 08-20 8000
361 [기타] 오타니와 가족들의 마인드 인성 샌디프리즈 07-27 7218
360 [기타] 한국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 박탈 (2) 나를따르라 07-01 5794
359 [기타]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결승 대한민국 v… (1) 나를따르라 06-28 5810
358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군이나 실업팀 내보내라 (3) 천의무봉 06-15 6538
357 [기타] 내가 오타니가 일본인이 라서 올린게 아니라 (15) 샌디프리즈 05-01 6432
356 [기타] 황당합니다.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야구… (10) 빛둥 04-14 6000
355 [기타] 올해 아시아 야구 굵직한 이슈들. (4) 허까까 03-27 5794
354 [기타] 미국 또 꼼수쓰네 (8) 똑바러사라 03-17 2828
353 [기타] 인간적으로 구단이 너무 많아요. gorani 03-10 655
352 [기타] 밑에 한 사람이 이때다 싶어 (1) 낙의축구 03-10 593
351 [기타] 도쿄돔 박찬호의 오타니와 다르빗슈 만남 샌디프리즈 03-09 831
350 [기타] 한국이 2승 2패 해도.. (4) 낙의축구 03-09 15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