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8-09-01 21:07
[기타] 한국, AG 3연속 금메달..일본에 3-0 완승
 글쓴이 : 베르테르
조회 : 1,111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한국 야구가 아시안게임 3연속 정상에 섰다.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4번 타자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일본을 3-0으로 꺾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로 7번째 대회에서 5번째 우승이다.

대표팀 에이스 양현종과 대표팀 4번 타자 박병호가 투타를 지휘했다.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6회까지 퍼펙트에 가까운 투구로 마운드를 지켰다. 공 89개를 던졌고 안타와 볼넷을 단 한 개씩만 내줬다. 실점 역시 없다. 삼진은 6개를 잡았다.

박병호는 2-0으로 앞선 3회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4경기 연속 홈런으로 4번 타자 이름값을 해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3경기 연속 같은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이정후와 김하성이 테이블세터를 맡고 김재환 박병호 안치홍이 중심 타선을 꾸렸다. 김현수 양의지 손아섭 황재균이 뒤를 받쳤다.

한국 타자들은 1회부터 점수를 뽑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1사 후 안치홍이 중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에 불러들였다.

일본은 선발투수 도미야마 료(도요타자동차)를 ⅔이닝 만에 두 번째 투수로 교체했다. 실점을 최소화하고 추격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박병호가 2-0으로 앞선 3회 일본 두 번째 투수 호리 마코토에게 추가 점수를 뽑아 냈다. 6구를 공략해 아치를 그렸다.

한국은 이후 일본의 벌떼 마운드 전략에 막혀 후속 점수를 뽑지 못했다.

경기 후반은 불펜이 책임졌다. 두 번째 투수 장필준이 7회와 8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9회 마운드에 올라 3점 리드를 지키고 경기를 끝냈다.


■ 한국 아시안게임 역대 성적(金5, 銀1, 銅1)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 준우승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 우승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 3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 우승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 우승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 우승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베르테르 18-09-01 21:07
   
Mrleo 18-09-01 21:08
   
잘했다.. 넥벤저스
토미에 18-09-02 02:15
   
야구 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 천지 일 듯.
 
 
Total 37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5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팀별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4-08 1828
374 [기타]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투척한 20대 붙잡혀.. 천의무봉 03-17 1766
373 [기타] 일본인은 걱정할 필요없는 데...(본인들 모습을 거울… (2) 낙의축구 03-16 1668
372 [기타] 날계란 던진 20대 검거 및 왜본 네티즌 발작. 룰루랄라 03-16 1776
371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3-11 1695
370 [기타] 한국 야구가 미국, 일본처럼 국제경쟁력 못 갖춘 이… (16) 천의무봉 03-03 3613
369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70
368 [기타] 선동렬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냈습니다 (15) 샌디프리즈 01-23 6556
367 [기타] 야구가 돌아온다, 2028 LA 올림픽 야구 종목 부활 복귀 … (12) 천의무봉 10-21 9685
366 [기타] 아시안게임 중국 야구, 일본 격파 (5) 나를따르라 10-04 8745
365 [기타] 역시 또 개돼지들 기어와서 개돼지 드립이네 ㅋㅋ (2) 열혈쥐빠 10-04 7299
364 [기타] 대만에 0:4 대패 (6) Verzehren 10-02 6600
363 [기타] 인기 절정의 야구단 사바나 바나나스를 파헤쳐 본다 (1) NiziU 09-17 6273
362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타이완 경계령 (3) 천의무봉 09-03 6935
361 [기타] 오타니 43호 만루홈런 MLB 홈런부문 공동1위 (8) 샌디프리즈 08-20 8005
360 [기타] 오타니와 가족들의 마인드 인성 샌디프리즈 07-27 7224
359 [기타] 한국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 박탈 (2) 나를따르라 07-01 5797
358 [기타]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결승 대한민국 v… (1) 나를따르라 06-28 5817
357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군이나 실업팀 내보내라 (3) 천의무봉 06-15 6542
356 [기타] 내가 오타니가 일본인이 라서 올린게 아니라 (15) 샌디프리즈 05-01 6436
355 [기타] 황당합니다.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야구… (10) 빛둥 04-14 6004
354 [기타] 올해 아시아 야구 굵직한 이슈들. (4) 허까까 03-27 5801
353 [기타] 미국 또 꼼수쓰네 (8) 똑바러사라 03-17 2833
352 [기타] 인간적으로 구단이 너무 많아요. gorani 03-10 659
351 [기타] 밑에 한 사람이 이때다 싶어 (1) 낙의축구 03-10 598
350 [기타] 도쿄돔 박찬호의 오타니와 다르빗슈 만남 샌디프리즈 03-09 836
349 [기타] 한국이 2승 2패 해도.. (4) 낙의축구 03-09 157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