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시즌 5승 사냥에 나서는 류현진(LA 다저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류현진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 류현진은 콜로라도와 만나 재미를 보지 못했다. 통산 9차례 등판했지만 3승 6패(평균 자책점 5.77)에 그쳤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통해 악연의 마침표를 찍을 각오. 더욱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콜로라도는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다.
최희섭 위원은 "류현진이 좋은 성적을 내는 날을 보면 몸쪽 공과 함께 하이패스트 볼을 잘 던졌다. 몸쪽 공을 던질 때 꼭 스트라이크를 던지라는 것은 아니다. 타자 입장에서 몸쪽 공이 들어오면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좌완이기 때문에 이런 효과는 더욱 크다. 적극적으로 몸쪽 승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인지업은 좋았다. 하지만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는 것이 많았다. 본인도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코너워크가 돼야 하는데 몰리는 공이 나오면서 장타를 많이 내줬다. 최근에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흠.....
구속이 그닥 빠르지 않기때문에... 잦은 인코스는 위험할듯한데...
아무리 제구가 좋다고해도 노리고 치는거면 걍 홈런성....타구....
인코스 던지는 이유가 판단하고 치면 제대로 쳐도 파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타이밍 맞으면 걍 홈런됩니다.........
아웃코스 낮은공은... 타이밍 맞아도 홈런치기가 까다로운 반면에 말이죠.................
최희섭이 아무리 메이저경험했다해도.......
글쎄요......
어떤 투수도 인코스를 많이 던지는 투수는 흔치 않아요...
그만큼 위험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