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2-07-23 21:28
[국내야구] 논란이 참 많았던 소향 씨의 애국가
 글쓴이 : 감자맛우유
조회 : 10,243  

 

전 개인적으로 참 잘부르고 색다른 애국가라서 참 좋았습니다. 고음도 깔끔하고요. ㅎㅎ
어떤 분들은 애국가를 편곡하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전 그 반대입니다.

(저의 생각입니다.)
1.애국가는 愛國歌 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곡 입니다. 즉, 음치건 박치건 어떻게 부르든지 간에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아리랑 이나 한복 같은 우리나라 정신을 담은 소재들도 편곡을 하고 개량을 해서 많은 인기를 얻는데. 왜 소향 씨가 부른 애국가는 왜 욕을 먹어야 할까요? 따지고 보면 애국가도 우리나라 정신 아닙니까?
따라서, 애국가를 편곡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도현 씨나, 김범수 씨 등등 여러 가수들도 편곡하셨고요.)

3.군사정부 시대도 아닌데, 국가를 자유롭게 불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어떠세요?? (개인적인 제 생각이니 욕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뽐즈 12-07-23 21:35
   
표현의 자유마저 비판받는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
     
감자맛우유 12-07-23 21:42
   
그러게요 ㅠㅠ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Chris 12-07-23 21:45
   
개인적으로는 소향의 애국가가 굉장히 힘들게 부른 것 처럼 들려서 듣기가 괴로웠습니다. 편곡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고음에서 한번에 음을 치지 못하고 첫음내고 억지로 더 높이는 것 처럼 들리더군요. 편곡이 그런지 창법이 그런지 몰라도 듣기 힘들었습니다.
     
감자맛우유 12-07-23 21:48
   
님처럼 음악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환영합니다. 뭐 개인 취향이니깐요 ㅎㅎ
(소향씨 노래가 좋게 들릴 수도 안좋게 들릴 수도 있는 거니깐요 ㅎㅎ)
그러나 그냥 이유도 없이 까는게 나쁜거죠.
알마니폴테 12-07-23 22:03
   
언제부터인가 애국가를 R&B 스타일로 부르는 분들이 많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만.
가창력=R&B 라는 등식이 존재 하는듯 하기도 해서
너무 무리하게 R&B 삘로 쥐어짜다 보니
애국가의 원곡이 가지는 웅장한 분위기 와는 너무 상반된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은 듭니다.
블루하와이 12-07-23 22:23
   
한두사람이 표현의 자유다 라고 하면서 애국가를 편곡해가면서 부른다면

초기에는 큰 차이를 모르겠지만

몇년 흐르면 애국가 본래의 곡의 모습은 퇴색이 되어 가겠지요.

자신의 앨범이나 응원가 처럼 편곡하는 것이야 이해가 되지만

행사진행의 식순에 들어 가는 경우에는 되도록 본래의 애국가로 제창을 해야 되는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아라미스 12-07-23 22:59
   
공식석상에서 애국가 부르는거면 기교넣는건 자유라도 그것도 적당히 해야하는거죠..
소향은 아예 다른곡을 부르는줄 알았음 ;;
사바티 12-07-24 02:31
   
이건 좀 아닌듯........소향?
fpdlskem 12-07-24 02:57
   
헐... 조금만 들었는데.. 거부감 같은게 드네요ㅡㅡ;
US114 12-07-24 07:46
   
기본 음표가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정식으로 변주곡도 있는 마당에 애국가라고 꼭 엄숙하고 보기에 따라 경색되게 불러야 된다는 법은 이제 없을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소향의 음색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플리터 12-07-24 08:03
   
내가 듣긴 괜찮은거 같은데
사랑투 12-07-24 08:17
   
뭐 별로 논란거리는 아닌거 같음..

미국에서 미국국가를 알앤비로 부른 박정현은 어찌되는건가요....

다 쓸데없는 짓인듯.. 
저도 소향씨 창법은 그닥 좋아하진 않네요. 좀 거슬린다고 해야 할까요?
뭐 내 취향은 아니어서 듣기 싫었다면 이해는 갑니다만.....
원톱포백 12-07-24 09:30
   
저게무신 공석적인자리라구....잘부르는구만...애국가본래의모습이라...ㅗ
Cherubim 12-07-24 10:02
   
잘 부르네요...좋은데요. 논란이 왜 일어났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블루★ 12-07-24 23:21
   
시원하게 잘 부르네요... ^^
시간여행 12-07-28 17:38
   
글쿤여.....@@/
♡레이나♡ 12-09-01 11:57
   
ㅎㅎㅎ
 
 
Total 40,3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755
3783 [잡담] 고맙다 롯데 (2) 쿠르르 10-25 1607
3782 [국내야구] 근데 fa자격얻을때까지 기간이 너무긴거 아닌가여 ? (6) 샛바람 10-25 1474
3781 [국내야구] 최형우 만루홈런 영상 (2) 우주주주 10-25 1446
3780 [잡담] 김응룡이 참 돌대가리인게 (12) 시원한똥줄 10-25 2377
3779 [MLB] 시애틀에 가와사키방출됐네요.. (7) 이젠그만아 10-25 1822
3778 [국내야구] 김응용 “류현진, 메이저리그 안보낸다”는 기사에 … (4) 시루 10-25 1881
3777 [국내야구] 김응룡감독이 류현진못보낸다네요..;; (2) 이젠그만아 10-25 1527
3776 [잡담] 1차전 삼성팬입장에서 본 마음대로 리뷰 (3) 허각기동대 10-25 1565
3775 [국내야구] 야구게시판 글이 없긴하네요 ㅋㅋ 따분한 시리즈라 … (14) 루나123 10-24 1552
3774 [국내야구] [한국시리즈] 홈런~~~ (5) 흰여울 10-24 1789
3773 [국내야구] [질문] 선수 명단 보니... (7) 흰여울 10-24 1350
3772 [NPB] 나카무라 또 부상 (3) 섭섭 10-24 2199
3771 [국내야구] 2012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 일정표 (3) 암코양이 10-24 3190
3770 [잡담] 케비에스엔스포츠 명불허전 추억의 명승부 한국 시… (6) 허각기동대 10-24 1829
3769 [국내야구] 근데 장병수가 약속을 지킬까요? (1) 시원한똥줄 10-24 1542
3768 [국내야구] 양승호 감독, 내년 시즌도 롯데 지휘한다 (10) 리카엠 10-23 1942
3767 [국내야구] 자삭 (18) 큐어데스 10-23 284
3766 [국내야구] 여전한 그의 클래스 (11) 네바티 10-23 1741
3765 [MLB] NL 최다우승팀 (SF) (4) 네바티 10-23 1706
3764 [잡담] SK,요미우리,SF[샌프란시스코] 공통점발견. (4) 큐어데스 10-23 1728
3763 [국내야구] SK 한국시리즈 진출 축하드립니다... (5) 시루 10-23 1427
3762 [NPB] 일본야구 좋아시는분들 일본시리즈 어떻게될까요? (4) 이젠그만아 10-23 1634
3761 [국내야구] 욕설하던 핫도그남 깨알같은 합성ㅋ (1) 청용이빠 10-22 2008
3760 [국내야구] 촉새의 양승호감독 사퇴설 (3) 먹구름9 10-22 1420
3759 [국내야구] 만약에,롯데가 2~3년후에 김성근감독을 영입한다면? (5) 큐어데스 10-22 1741
3758 [잡담] 한맺힌 롯데팬의 절규... (5) 시루 10-22 1835
3757 [국내야구] 자 이제 아픔은 잊고 저의 개인적인 코시예상 (4) 이젠그만아 10-22 1425
 <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