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비전 2차전 안말아먹었음.(오히려 현지 LA에선 역시 커쇼라며 칭찬이 자자~함)
커쇼가 말아 먹었던 경기는 사실상.. 내셔널챔피언스리그부터임.
5차전 나온다고 해도..오늘 투구했던 워커뷸러같이 망할거 같진 않음.
기본은 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갈듯..

류현진도 딱히 필승의 투수까진 아니죠. 커쇼도 그렇게까지 못 미더운것도 아니고
그리고 류현진이 더 믿을만하다고 치면 아껴놨다가 챔피언십 1선발로 내는 전략도 충분히 있을법함

효율성의 문제라기보단

그 MLB의 보수적인 똥고집 문제죠

뭐 사실 효율성 따져봤을 때 누가 좋은가 라고 했을 때도

사실 류현진과 커쇼는 반반이라 생각되고요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

1차전 선발을 효율성을 위해 주었고

2차전 완봉승이 가능 한 상황에서도 8회만 채우고 내려왔죠

5차전 경기를 못뛰게 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구,,,

5차전에 커쇼가 던져서 떨어진다면

감독의 책임회피가 가능할거라 보여짐..

다만 류현진이 던져서 떨어진다면 (만약 못던졌을 때)

감독은 일단 추가 계약은 없을 것 같구요

자칫하면 커쇼도 팀을 떠날 수 있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지요

뭐 어디까지나 가정이라 확신할 수 없는 이야기들 뿐이지만

다저스같은 빅마켓 구단의 경우

월시 우승한지 30년이 되어 목마른 건 사실이지만

굳이 커쇼 5차전 승부를 두고

도박이라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로버츠 감독의 입지는 좋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경질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커쇼를 내든 류현진을 내든 요번 디비즌 시리즈서 떨어지면 앞날을 장담 못합니다
만약 지더라도 커쇼 내서 진다고 면죄부를 받는게  아니란 거죠

로버츠의 살길은 그게 커쇼든 류현진이든 무조건 계속 이기는 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커쇼의 가오를 살려주니 명분이니 뭐니 하는건 로버츠 안중에도 없을겁니다

경질이라기 보단 사실상 계약 만료 ㅎ,ㅎ

내년시즌은 옵션..

그게 그거죠
사실 로버츠 경질 얘기는 올 리그 초반에 다저스가 한참 부진하면서 리그우승 물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올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후 다시 다저스가 잘 나가면서 들어갔다가 막판에 록키스하고 1등을 다투는 상황이 되자 또 나오기 시작했었어요 ... 별로 신임을 받고 잇지 않다는 의미라고 보는데
로버츠는 월드시리즈 우승해야 계속 다저스 감독을 할수 있을 겁니다 그 이하면 무조건 옷벗어야 되겠지요
그래서 지금은 5차전 만약 간다면 커쇼와 류현진중에 누가 나오는게 더 이길 확률이 높을까만 생각할 거고 그기에 부합하는 선수를 선발로 낼 겁니다

커쇼가 옵트아웃으로 다른팀 갈 확율도 높습니다.
다저스는 커쇼 자존심만 팍팍 세워주다가 우승 날리고, 곧바로 다른팀 가면 그게 뭔가요?
프랜차이즈 스타요??? 다른팀 가면 그딴거 다 필요 없습니다. 다른팀 뛰는 다저스 프랜차이즈 스타 있으면 좋나요?
다저스는 그냥 우승만 필요합니다. 커쇼 자존심 같은거 필요 없습니다.

커쇼 방어율은 한팀 빼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하지만, 4일 쉴때랑 5일 쉴때는 차이가 꽤 나는걸로 압니다.
커쇼가 망한 경기 대부분이 "그래도 커쇼니까 막아 주겠지..." 하면서 무리하게 내보냈을 때였지요.
커쇼가 2차전 나온건 다른거 다 필요 없었던거고, 5일 쉬면 잘 던졌던 그 숫자만 본겁니다.

다저스 감독은 독이든 성배같음....

아직 재계약 언질을 못받아서 많이 속이 탈겁니다

사활이 걸린 DS 5차전은 보통 1+1으로 가지 않나요?

선발이 던지는 거 보고 아니다 싶으면 내리고 총력전으로 갈텐데 ㅋㅋ

월드시리즈 7차전도 마찬가지고

DS 5차전의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가능성이 없지는 않죠!
내가 감독이라면 불펜전으로 할듯!!
성공사례가 없는것도 아니고(밀워키)
유리아스나 마에다도 건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