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8-10-09 11:07
[잡담] LA다저스 선발예측과 밀워키와의 게임 예상 해봅니다.
 글쓴이 : YESorNO
조회 : 1,355  

우선..

지난 디비전시리즈 5차전까지 가게되면 다저스 선발투수 누구일까 ? 라는 예측에..

대략 커쇼가 선발일거라고 하신 분들이 조금은 더 많았던거 같고요.

저 역시 그렇게 예측했었고..하지만, 5차전까지 가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류현진을 선발로 예측하신분들은..제가 볼떄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기보다는 약간 사심(한국투수가 뛰는걸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간 판단이 아닌가 싶고요.

류현진이 훌륭하게 잘 던지고 있는건 맞는데..포스트시즌 전체 경기판도를 있는 그대로 냉정하게 짚어보면디비전시리즈 5차전은 벼랑끝게임이거든요. 그러면, 어느팀이 되었건 그 팀의 간판투수가 나오죠. 싫던 좋던..다저스의 간판투수는 여전히 클레이튼 커쇼라는건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죠.

5차전을 커쇼가 잘 마무리하고 밀워키랑 자웅을 가리던..5차전을 커쇼가 패배하여 다저스가 탈락하던..

커쇼가 선발일경우 어느쪽으로던 다저스는 명분이 있는것이죠. 류현진이 5차전에 선발로 나왔을때는 무조건 승리만이 명분이고요.

패배했을경우에는 명분조차 얻어내기 어렵고요. 완전 나락으로 떨어지는거임.


아무튼,,

오늘 다저스가 4차전에서 마차도의 쐐기홈런포로 승리해주어서 밀워키랑 제대로 붙어볼수 있게 되었네요.

투수력 손실도 없다시피 하고요.

밀워키와의 게임을 예상해보면, 밀워키의 불펜진 뺴고는 모든게 다저스의 전력상 우위라고 생각은 해보는데요.


특히, 다저스의 선발진과 커쇼,류의 원투펀치는 막강하다고 보여지네요.(상대적으로 밀워키에 비해)

타선의 공격력 역시 밀워키보다 우위라고 생각하네요.

특히, 밀워키는 옐리치만 조심하면 될거 같고..옐리치를 제외한 타자들이 뛰어나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물론, 투수가 어느타자던지 상대를 할떄 최선을 다한다는 기본전제를 깔고 봐야하겠죠.

다저스 타자들은 밀워키에 비해 골고루 나름의 활약을 해준다고 보고 있고요(벨린저 제외)

밀워키 원정부터 시작이 되는데..

밀워키와의 1,2차전에서 다저스가 1게임이라도 승리를 챙겨오면 다저스가 최종적으로 월드시리즈 진출할거라 봅니다.

그래서 원정을 가게 된 밀워키와의 1차전 선발은 커쇼가 아닐까 보고요. 2차전 선발은 워커뷸러가 나오지 않을까 보네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1차전 커쇼가 승리해준다면, 2차전 워커뷸러도 그 기운을 받아 잘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홈경기 3차전 선발은 류현진이 스타트를 시작할거 같고, 4차전은 리치힐이 가게 될거 같네요.

(홈경기인걸 감안해서 무조건 2승 챙겨야 됨요.)


밀워키와의 내셔널챔피언시리즈 전체 예상은..

LA 다저스가 의외로 4 : 0 으로 이기고 월드시리즈 진출하던지 ?

4 : 1 로 월드시리즈 진출하던지 ? 둘중의 하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보네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오른발 18-10-09 11:36
   
만약 그랬다간 밀워키에  2연패를 당할 확률도 있기에 2차전에서는 류현진을 예상해 봅니다~
     
YESorNO 18-10-09 11:41
   
커쇼를 믿어야 한다고 보네요.
커쇼와 류를 동시에 원정 1,2차전에 출전시키는게 모험이 될 수도 있다 보여서요.
둘중의 하나는 원정을 맡고 하나는 홈을 맡는게 안정적으로 보임.
YESorNO 18-10-09 11:40
   
반대쪽 아메리칸리그는..보스턴이 올라와서 휴스턴이랑 붙어야..두 팀다 지치는 게임을 할 거 같네요.
만약에 뉴욕양키스가 올라가서 휴스턴이랑 붙으면, 휴스턴이 큰 손실없이 이길거 같음.

다저스의 최종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니만큼, 반대쪽 아메리칸리그의 포스트시즌도 유심히 관찰중임.ㅋ
페레스 18-10-09 11:41
   
일단 전혀 사심 없었구요 ㅋㅋ
커쇼대신 류현진이 낫다고 한건 딴 이유는 없어요 류현진이 더 폼이 좋고 나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같은 90마일 직구를 던지는 커와 류지만 류는 다양한 구종으로 90마일의 느린 직구를 보완할수가 있고 커는 그게 안된다고 봐서요 그래서 한번은 몰라도 두번째 선발로 나온다면 커는 좀 위험할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커보단 류가 낫다고 본겁니다

지면 명분이고 그런거 앖습니다 현 다저스 멤버 가지고 디비전에서 떨어진다면 무슨 명분 찾고 그러겠습니까 그냥 감독에 대한 책임추궁으로 옷부터 벗기고 보겠지요 

다행히 5차전없이 올라갔으니 커와 류가 1차전 2차전 나눠서 나올거라고 보는데 류가 2차전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차전 나오면 4일 쉬고 나와야 되고 2차전 선발이면 5일 쉬고 나올수 있거든요 그래서 커한테 1차전 선발주고 류는 2차전 나왔으면 싶네요

뷸러를 2차전에 세우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안 그래도 어린 선수인데 홈에서 세우는게 멘탈 관리 측면서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YESorNO 18-10-09 11:49
   
현시점에선 류현진이 커쇼보다 더 잘한다 . 또는 못한다. 라고 하기 어려워요. ^^
디비전 2차전에서 완봉승을 할뻔한 커쇼입니다. 그날 투구내용은 류현진보다 더 좋았다고 볼수도 있어요.
늘 말하지만..마지막이란걸 간과해선 곤란합니다. 항상 벼랑끝 게임은 그 팀의 간판이 출전합니다. 거의 99% 죠. 이거만 알아도 커쇼가 디비전5차전에 선발일거란것은 충분히 예측가능했다 보여지네요.

챔피언시리즈를 다저스홈에서 시작하면, 아마도 1,2차전은 류와 커쇼가 나올 확율이 있지만..
밀워키홈에서 시작하는걸 감안한다면, 다저스의 최고투수 2명을 다 원정에 투입시킬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류와 커쇼를 분리(홈과 원정)해서 투입시키는 계획이 다저스 코치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아닐까 예상해보네요.
          
페레스 18-10-09 11:55
   
커쇼가 얼마나 해줄지 궁금하긴 합니다
예전처럼 말아먹을지 아님 부담을 덜고 제몫을 하고 연봉값을 할지가요
2번씩 나와야 되기땜에 타자들 눈에도 익을거고  견적이 확실하게 나오겠네요
               
YESorNO 18-10-09 12:07
   
적어도 작년까지는 연봉값을 충분히 해주었습니다. 오히려 류현진이 부상으로 인해 연봉값을 못한 측면이 크죠.
매해 다저스가 서부지구 1위를 하는데에는..커쇼의 역활이 상당히 높아요. 결국..대단한 투수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선 류현진도 항상 잘한다고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류현진과 커쇼 둘이 얼마만큼 해줄지는 그 둘의 투구내용이 말해주겠죠.
긍정적으로 봐도 된다고 생각하네요.
밀워키정도의 팀을 다저스가 못넘을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지고..
진짜는 휴스턴과 보스턴이 될거라 봅니다. 얘네들이 진짜 장난아님;;;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할려면, 휴스턴이던 보스턴이던 투수력소모와 체력소모가 좀 있어야 될 거에요. 컨디션 좋은상태로 올라와서 다저스랑 붙으면..솔직히 다저스의 월시 우승 어렵다 생각함.
                    
merong 18-10-09 12:43
   
저도 5차전 류현진 생각했습니만, 4일 쉰 커쇼는 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커쇼가 못했을 때는 거의 항상 쉬지 못하고 일찍 출전한 경우였습니다,
2차전에 등판한 이유가 휴식을 더주기 위해서 (4일→5일) 였습니다.
2차전에 잘 던졌으니, 이제 4일만 휴식줘도 되는건 아닙니다.
커쇼 투구수 적다고 미리 끌어 쓰는건, 이전에도 했었고 망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작년인거 같네요)
     
귀요미지훈 18-10-09 12:06
   
제가 보기에도 1차전 류현진이 2차전 커쇼보다 투구내용이 좋았다고 봅니다.

원정에서 뷸러를 쓰지 않을거라는 이유도 공감이 됩니다.
ㅣㅏㅏ 18-10-09 12:11
   
다저스에서 커쇼의 위상을 한국에선 핸진이 때문에 좀 낮게 평가하는거 같습니다.
올해 다소 부진했지만 여전히 커쇼가 다저스 프랜차이즈 스타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핸진이가 사실 그정도로 신뢰감을 주었는가 생각하면 시즌말에 잘한건 사실이지만 신뢰감을 주진 못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류현진이 홈경기인 3차전 선발로 나서지 않을까 하는데... 뷸러가 회복되긴 했지만 이전 3차전 5실점하고 결국 패배해서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YESorNO 18-10-09 12:22
   
메이저리그 잠깐씩 보는 분들이 커쇼를 낮게 평가하는듯 함.
류현진이 뛰어난 투수이고 영리한 투수인건 누구나가 다 인정하는데..
꾸준함면에선 커쇼에 밀리는게 사실이죠. 커쇼도 상당히 영리한 투수이기도 하고요.
특히, 류현진은 부상이 데미지라고 봐야되죠.
우선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 전경기를 출전해야..제대로된 평가가 가능하죠.
이 부분은 류현진 본인도 언급한 부분이죠. 커쇼와 나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고..
자신은 출전한 경기수가 너무 부족하다고..
merong 18-10-09 12:29
   
일단 1차전은 커쇼가 나가겠지요. 5일 넘게 푹 쉬었으니까요.
2차전은 모르겠습니다. 류현진일거 같긴 한데 뷸러일 수도 있겠네요.
뷸러도 홈/원정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류현진과 뷸러가 똑같은 상황이면 1차전 잘던진 류현진일거 같습니다.
또는 3차전에 힐이 나갈 수도 있습니다. 4차전에 뷸러가 나가고요.
태권부인 18-10-09 13:12
   
이미 감독 인터뷰 떴죠~ 5차전 갔으면 커쇼 쓸거였다고...1선발도 커쇼로 이미 내정되어 있는듯 하고 2차전을 뷸러로 쓸지 류현진을 쓸지 고민 하는듯 하더군요~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477
40132 [잡담] 솔직히 야구 선수들은 밤 새 술 좀 마셔도 상관 없다 (7) 가생아나야 06-08 8161
40131 [KBO] ‘WBC 음주 파동’ 3인, 벌금·사회봉사 징계 결정 (33) 나를따르라 06-08 7849
40130 [KBO] 청라돔구장 최신 근황.jpg (11) 허까까 06-07 9585
40129 [잡담] WBC 일본전 하는 날 아침까지 술 마셨다는게 사실 입… (1) 가생아나야 06-07 7648
40128 [잡담] 왜 한국은 오오타니 같은 선수가 안나오나 (8) 가생아나야 06-05 8196
40127 [KBO] kbo는 동네야구 (4) 축구만 06-05 7513
40126 [잡담] 추신수도 음주운전에 걸린적 있지 않나 (5) 가생아나야 06-02 8073
40125 [잡담] 야구 선수들이 술 좀 마실 수도 있는거지 왜 저런것 … (4) 가생아나야 06-02 7366
40124 [잡담] 박찬호가 그 살벌한 IMF 시절에 사인볼 3만원인가 5만… (11) 가생아나야 06-02 6739
40123 [잡담] 야구는 일본을 배워야함 (7) 가생아나야 06-02 5818
40122 [잡담] 계속되는 거짓폭로에 질력남.... (7) 열혈쥐빠 06-01 6033
40121 [KBO] "상벌위 실명 공개 원칙"'음주논란' 명예실추 … (5) 나를따르라 06-01 5759
40120 [잡담] 이번시즌은 ㄹㅇ 엘지랑 롯데 못했으면 흥행 ㅈ망했… (1) 축신두OoO 06-01 5190
40119 [KBO] 그냥 순수하게 못했던 선수들 (3) 아쿵아쿵 05-31 5773
40118 [KBO] 야구대표팀, WBC 기간 음주 논란…KBO "진위 파악 중" (16) 부엉이Z 05-31 6440
40117 [KBO] 시즌 1/4 지난 시점 WAR 순서로 보는 신인왕 레이스 (5) 아쿵아쿵 05-20 7878
40116 [잡담] 한화 탈꼴찌가 아니라 중위권도 가능할듯 (6) 열혈쥐빠 05-15 9225
40115 [MLB] [김하성] 시즌 4호 솔로홈런.gif (2) 지니안 05-14 10610
40114 [KBO] 기대되는 신인 3명 문동주 김동주 김서현 (3) 비송 05-13 8336
40113 [잡담] 오재원 해설 잘렸네요. (13) 허까까 05-12 10797
40112 [KBO] 청라돔은 프로스포츠의 이정표가 될거 같음 (2) 파김치 05-12 7793
40111 [KBO] 감독 하나 바꾼다고 절대 안바뀜 (5) 열혈쥐빠 05-12 7286
40110 [잡담] 박찬호는 뭔가 이미지랑 다른가보네 (4) 축신두OoO 05-12 7571
40109 [KBO] '해설위원' 오재원, 박찬호 작심 비판..."해설… (16) 고칼슘 05-11 7346
40108 [MLB] 미국 제구력이 쩌는 파이어불러 괴물 투수 (1) 샌디프리즈 05-09 7038
40107 [WBC] 다음 WBC에 미국대표팀은 이런 투수가 나와야 한다 (5) 샌디프리즈 05-03 8492
40106 [WBC] 안우진 뽑으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안우진 안뽑은 멍… (17) 천의무봉 05-02 78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