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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엔 기존의 체인지업에 커터와 너클커브를 가미하면서 오른손 타자 기준으로 바로 들어오는 포심과 포심처럼 들어오다가 바깥으로 휘는 체인지업 안으로 들어오는 커터 직구같이 오다가 종으로 살짝 떨어지는 너클커브 변형커터를 던지게 됩니다
구종이 수술전보다 다양해졌고 다양한 구질을 좌우 사이드로 꽉차게 컨트롤해서 던지면서 상하 좌우 존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던지니깐 타자 입장서는 공이 오다가 4가지 방향으로 변하니깐(바로 좌로 우로 밑으로 )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특정공을 노려서 정타로 칠수 없는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슬로커브도 여전하구요
그렇게 타자 타이밍 뺏기 장인이 되면서 안타를 맞아도 빗맞거나 아님 코스가 좋아서 안타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였습니다 홈런 허용도 커터구사를 본격적으로 한후에는 확 떨어졌구요
수술후 구질추가로 타이밍을 뺏는 투구 스타일이 완성된데다 구속도 별로 감소되지 않아서 수술전 체인지업에 의존하던 때보다 더 까다로운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수술후 3년간 재활기간을 거치면서 쉴틈이 없었던 어깨와 팔꿈치가 3년간 쉴수 있었던 것도 롱런을 위한 긍정적인 요소이구요
그런고로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보라스의 말이 마냥 드립으로만 보이지는 않고 진심을 담아 한 얘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