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에 나와서 잘던진다면
과연 그게 반쪽짜리 투수대접을 받을까요
아니면 몸값이 더 올라갈까요?
몸값이 더 올라가고 큰경기에 강하다는
인식이 안깨지겠죠?
홈에서 나와서 잘던진다고 반쪽짜리?
말같지도않은 소리죠
팬들의 기억은 큰경기에 강하단 인식을
더하게되겠죠?
무슨 증명을 해야되니 말아야되니
되도안한 말을 하는사람이 있는데
굳이 그럴이유가 없음
원정은 항상 힘들수밖에 없음
굳이 긁어서 부스럼 만들 이유가 없다는거
3차전 뷸러 나와서 잘던지면
사람들 기억에 와~홈에서만 잘던지네?
라고 생각할거같음?
큰경기에서 잘던지네라고 기억할뿐임
원정에서 증명해야한다는건 그냥 욕심일뿐이고
fa인데 무리수를 둘 이유가 전혀없었음
커리어만 갉아먹을뿐이지 손해임
뷸러가 잘하든 말아먹든 2차전에 나왔어야했음
그게 현진이 fa계약에 더 도움되는 일이었음
팀사정은 팀사정이고 개인은 개인임
오히려 몸값만 축낸꼴
현실을 냉정하게 봐야함
그건아님 님처럼 원정에서 증명을 해야된다는
생각이 틀렸단거 증명할필요는없음
2차전보단3차전에 나오는게 훨씬 얻어가는게 많다는거지
2차전에 나와서 완벽하게 던지는게 아니라면
3차전 나오는게 커리어면에서 더 좋음
야구팬들의 기억은 포스트 시즌에서 잘했냐 못했냐를 기억할뿐이지
홈 원정을 구분해서 기억하진않음 그건 세부스텟으로 들어갈때나
회자되는것 즉 남는건 홈 원정이 아니라 투구내용뿐임
결국 남은건 4.1이닝2실점에 강판이라는 불명예만 기록될뿐임
그리고 잘던진건 아님 최소5이닝1실점은 했어야했음
결과적으로 실패
3차전에 나오면 3차전짜리 투수가 되는겁니다.
원투펀치에서 제외되는거에요.
홈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선발 투수는 무조건 1차전 던져야 인정받는겁니다. 아니면 2차전 던져야 하는거구요.
자존심이니 뭐니, 별 소리 다 들어도 커쇼는 무조건 1차전 던지길 원합니다. 그게 에이스니까요.
타선이 득점 지원 못해줘서 잘못이엿지.. 큰 점수 내준것도 아니고 그만하면 양호한 수준..
2선발로서는 뛰어났었음.. 매등판 무득점 하는 에이스 투수는 없음..
타자들이 점수만 내줬어도 좀더 편하게 갔을텐데..
1차전 패배의 부담감과 타선 무득점 지원이 더욱 힘들게 해서 문제였음..
그런데도 원정에서 그정도 던졌으면 잘한거임..
결국 팀도 승리했고.. 1등공신 반열에 올라갈만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