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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4 09:09
[MLB] LA다저스는 기사회생. 류현진은 아쉬운 투구.
 글쓴이 : YESorNO
조회 : 993  

밀워키 원정 2차전 ..

다저스가 역전승을 함으로서 기사회생했고,

LA홈구장에서의 3,4,5차전..큰 실수없이 마무리 하길 바라네요.

특히 3차전은 나머지 4,5차전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기에, 다저스가 반드시 홈의 강점을 살려 꼭 승리를 가져오길 바라며..밀워키 3차전 선발은 차신으로 예상되고요. 다저스 타선이 공략 못할 투수는 아니고요.


사실 류현진이..1,2회까지는 꽤 좋은투구를 했고, 그 기운이 이어지나 했는데..4회부터 뭔가 조짐이 이상했고..결국 5회에 홈런한방을 맞는 바람에..선취점을 뺏겼고요. 그걸로 5회를 마무리 했으면, 6회에도 류현진이 투구했을텐데..연타석 안타를 맞고 정신을 못차리다보니..투수교체가 되었네요.

커쇼도 투수에게 홈런을 맞는 바람에 정신을 못차렸는데..류현진 역시 투수에게 안타를 2번이나 맞아 나가니..혼란스러워 하는듯 보였고, 결국 5회를 다 못채우고..마운드에서 내려오고 말았죠.


커쇼도 그렇고, 현진이도 그렇고..1,2차전 다저스의 에이스급 선발진들이 아이러니하게도 투수에게 일격을 당해서 강판당한 경기라고 보이고요.

그랜달의 실수도 있지만..그거보다 밀워키의 상승세와 공격력이 예상보다 뛰어났다고 봐야 될 거에요.



오늘 경기 그나마 류현진이 2자책점으로 막아줘서..다저스가 역전할 찬스를 마련해준건 소득이라고 봐야 함. 그리고, 우드는 더 이상 안봤으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공 던지길 싫어하는걸로 보이네요.

우드떄문에 홈런 맞아서..1실점 추가된건..다저스가 실점 안해도 될 점수였다고 봐요.

그리고 푸이그..많이 심각하다 생각하고요.

기본적으로 푸이그 타격자세 자체가 땅볼이 나오기 쉬운 스윙이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홈런 펑펑 때릴 덩치와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땅볼이 밥먹듯이 나온다는것은, 투수의 공을 맞출때..배트의 아랫부분에 맞기 쉽게끔 스윙하는 버릇이 있는것이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네요.


오늘 MVP는 저스틴 터너이고, 숨음 MVP는 반스와 테일러 라고 생각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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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18-10-14 09:12
   
오늘 결과적으로 4.1이닝2실점 잘던졌심
     
100렙가즈아 18-10-14 09:14
   
잘던졌어요 원정치곤 준수 했어요
YESorNO 18-10-14 09:20
   
선발투수로서 5이닝 이상 채우지 못한것은 안타깝지만 그나마 최소실점으로 역전할 발판을 마련해준건 불행중 다행이고요. 아마..5회떄 홈런 한방맞고 난 이후 후속타자 안타 맞지 않고..그냥 5회 끝냈으면 6회 채우고 7회에서 상황봐서 투수교체 했었다고 봐요. 그러면 류현진이 숨은 MVP정도의 활약은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고런점은 아쉬운 부분이죠.
그냥그래 18-10-14 09:20
   
커쇼처럼 무너졌다기보다 꼭 이겨야해서
혹시라도? 라는맘으로 내린것이라 나쁘지 않았다봐요
팀도 이겨서 4회까지 막은건 의미가 있지않을까여
     
YESorNO 18-10-14 09:22
   
투수에게 안타 2번 맞은건 할말이 없죠. 안타까운 부분임.
그랜달도 없었기에 수비진에서 큰 실책도 없었고요. 그 결과 최소실점으로 4회까지 버티어준건 불행중 다행이죠.
귀요미지훈 18-10-14 10:01
   
정규시즌이었으면 계속 던지게 했을거고 류현진이 위기를 스스로 해결하고 다음 이닝으로 넘어갔을테지만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이고 계투를 아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선발투수를 일찍 내린 것일 뿐
포스트시즌 경기에선 사이영상 투수들도 2~3이닝에 털려나가는 일이 흔한데...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이면 잘 막은 경기였음.
     
YESorNO 18-10-14 10:07
   
5회때 연속안타 맞아나가고, 특히 투수에게 안타를 계속 얻어 맞는 바람에..류현진 스스로 위기해결하기 어려웠다고 봐야되요.(포스트시즌의 특성과 밀워키의 상승세 분위기) 그래서, 마운드에서 교체된거고..안타까우면서도 결정적인 부분은 투수한테 2번씩이나 연속 안타 맞은게..크네요.
이게 다저스코치진들의 맘을 움직이게 했다 봐야됨요.
포스트시즌에서 사이영상급의 투수가 3이닝안에 털려나가는건 흔한게 아님요. 커쇼만 워낙 예외적인거지.(달리 가을커쇼라 하는게 아님)
다른팀의 1선발 에이스급 또는 과거 특급투수로 불렸던 선수들중에..규정이닝 못채우고 강판된적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귀요미지훈 18-10-14 14:57
   
거의 없긴요.
팀의 에이스나 A급 투수들 중에 정규시즌에서 잘 던지다가 포스트시즌에서 털린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ㅎㅎ
               
YESorNO 18-10-14 16:29
   
처음 말씀하신 과거 사이영상급으로 더욱 제한을 두면 흔하게 털린다고 표현될 정도로 빈도수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아주 가끔은 털릴수도 있다고 하셨으면 일견 맞는 얘기지만요.
흔하게 털린다라 ? ? ㅎㅎ 혹시, 모든팀의 에이스와 사이영상급투수(특급투수)를 동일시한거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음요.
새콤한농약 18-10-14 11:04
   
다른 때와 달리 볼카운트를 너무 불리하게 끌고 갔어요 ㅠ.ㅠ 그리고 초반부터 밀워키 타자들 정타가 많이 나오던데 그게 불안했는데... 그래도 힘내서 다음 경기에 잘 던졌으면 좋겠네요
     
YESorNO 18-10-14 11:13
   
아마도 그 원인은..류현진 직구구속이 1,2회에 90~92마일이라서 그럴거에요.
그리고, 커쇼 뒤에 등판 하다보니..밀워키타자들 시각에선 적응하기 좀 더 쉬웠을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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