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있죠
거꾸로말하면 안될때는 팀이 제일 낮다는 거예요
경기초반부터 팀이 삐걱거리는데 선수마다 느낄 압박감은 키보드 치고잏는 우리는 상상만 할뿐이죠
물론 비유겠지만 전범급으로 몰아가시는거 보니
단체생활할때 어울리지 못하는 한명 매장시켜서 팀의 단합을 꾀하는 편한 마인드시겠네요
그거는 그냥 책임론으로 대표 희생량 만들기구요. 총체적으로 타선과 수비 문제죠. 투수들이야 아무리 뛰어나도 메이저 강타선들 상대로 완벽하게 무실점으로 압도하기 쉽지 않구요. 실수 전혀 안하는 감정 없는 기계는 아니니 실투도 하고 그런거죠. 뭐 달빛처럼 와르르 무너지지 않는것만 해도 다행이죠. 휴스턴, 보스턴 투수들도 열나게 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뿐 아니라 홈 경기엔 관중도 그 몫을 해줘야 하는데 밀워키 처럼 함성도 지르고 해야 상대 집중력도 저하시키고, 주눅고 들게하고, 자기 선수들에겐 힘도 주는 건데, 다저스 팬들은 그냥 구경꾼 모드에 도리어 팀 선수들 실책시 격려는 커녕 야유나 하고 있는것도 문제죠. 이기는건 당연한건데 뭔가 간절함은 없어 보인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