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8-10-19 16:13
[MLB] LA 언론, "지난해 상처 류현진, FA 동기부여까지"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077  


LA 언론, "지난해 상처 류현진, FA 동기부여까지"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였지만 류현진(31)은 없었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다르빗슈 유를 영입한 다저스는 부상 복귀 시즌을 마친 류현진을 포스트시즌에 쓰지 않았다.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 모두 로스터에서 탈락한 류현진은 덕아웃에서 가을야구를 구경만 했다. 

그랬던 류현진이 올해는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선발로 나선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전격 발탁돼 7이닝 무실점 호투로 강한 인상을 심은 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도 4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다저스가 3승2패로 앞서있는 가운데 2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이 열린다.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언론 '오렌지카운트 레지스터'는 19일 "류현진이 두 시즌 뛰고 난 뒤 어깨·팔꿈치 수술, 사타구니 근육 부상에도 다저스를 2년 연속 월드시리즈로 이끌 기회를 잡았다. 최고의 투구를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정말 놀랍다. 내적으로 강한 열망을 갖고 싸우고 경쟁했다. 팀 동료들이 류현진에 대해 강심장이고, 빅게임 피처란 말을 해줬다.큰 경기에서 던질수록 그는 결과를 낸다"고 칭찬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지 못한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것이 그에겐 상처였다. 그가 상처받은 것을 알고 있다"며 "다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지난 9월 "지난해 포스트시즌 로스터 탈락이 당연히 동기부여가 된다. 포스트시즌에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의 동기부여는 두 갈래일지 모른다. 그는 지난해 10월 3번의 플레이오프 라운드에서 로스터 탈락한 것에 실망감을 인정했다. 실망이란 단어를 사용했다"며 "류현진의 6년 3600만 달러 계약도 올해 만료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성적은 올 겨울 그의 시장가치를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로스터 탈락의 상처뿐만 아니라 예비 FA로서 동기부여를 크게 보고 있다. 

또한 이 매체는 "류현진은 두 번의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11⅓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12개를 기록하며 볼넷이 없다. 그의 패스트볼은 플레이오프 무대를 즐기고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2.11마일로 2014년 플레이오프 이후 최고"라며 구위가 상승한 류현진의 활약을 기대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8-10-19 16:13
   
 
 
Total 40,3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57
40349 [KBO] 야구는 왜케 사회적물의 일으키는 선수들이 많냐? 풀스로틀 16:47 8
40348 [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현수 회장 입장문 (2) 나를따르라 04-24 689
40347 [MLB] 타구속도 시속191km 오타니 시즌 6호홈런 (2) 샌디프리즈 04-24 582
40346 [KBO] 오재원. 수면제 대리 처방 후배 8명 자진 신고 (4) 나를따르라 04-23 1212
40345 [KBO] 오재원 그게 사람이냐? (2) 아쿵아쿵 04-23 1189
40344 [KBO] 최악의오심 (2) 백전백패 04-21 1355
40343 [잡담] ABS시스템 (5) 사비꽃 04-20 1536
40342 [KBO] 조작 논란 이민호 심판 해고 (3) 무침 04-19 2070
40341 [WBC] 한국, 프리미어12 B조 일본·대만·쿠바 등과 대결 (2) 나를따르라 04-19 1342
40340 [KBO] 솔직히 한화 이렇게 될 줄 몰랐던거 아니잖아. (1) 아쿵아쿵 04-13 3071
40339 [KBO] 류현진 6이닝 1피안타 8삼진.복귀 첫승 통산 99승 나를따르라 04-12 2411
40338 [CPBL] 대만 프로야구의 현실에 대해 정확히 알려드림 (1) 열혈쥐빠 04-12 2589
40337 [CPBL] 대만 리그는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15) Berg 04-10 2773
40336 [잡담] 며칠전까지 한화팬들 고소공포증에 난리도 아니더만 (2) suuuu 04-10 2062
40335 [KBO] 위기조짐 보이는 프로야구 인기 근황... (3) 파김치 04-08 3651
40334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팀별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4-08 1854
40333 [MLB] 류뚱이 문제가아니고 (3) 비오지마 04-06 3094
40332 [KBO] 류현진 4.1이닝 9피안타 9실점 2패째 (2) 나를따르라 04-06 3055
40331 [잡담] 류현진 ㅋㅋㅋㅋㅋㅋ 하늘땅지 04-05 2375
40330 [잡담] 아이고 현진아 (2) 앨비스 04-05 2558
40329 [KBO] 한화 1승 ㅋㅋ (1) 초록소년 04-04 2457
40328 [KBO] 한화 6 : 4 가슴 졸이면서 보는중.. 초록소년 04-04 1969
40327 [KBO] 한화오늘 우취 짜증나네요. (2) 그런대로 04-03 2308
40326 [MLB] 이정후 더쇼24에서 국적이 일본국기로 뜨는군요? (1) 라이트어퍼 04-03 2920
40325 [KBO] 한화 미리 졌지만 잘 싸웠다... (2) 초록소년 04-02 2508
40324 [KBO] 노시환, 문동주가 잘하니깐 작년에 그래도 꼴지는 면… 천의무봉 04-02 2228
40323 [KBO] 한화 7연승~~ (8) 초록소년 03-31 33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