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차전 홈경기 선발로 나오는게 좋아보이는군요. (
2차전은 뷸러)
홈에서 좋으니 확실하게 이길수 있는 경기를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로버츠 감독은 5이닝 정도만 막아주면 불펜가동할 기세니까, 5이닝만 잘 막아주면 될듯.
류현진 경기를 보다 보면 항상 불안한게 바깥쪽공과 낮은쪽공 볼판정인데...
그 공하나를 잡아주는냐 마느냐에 따라 결과가 너무 달라지더군요.
홈경기에서는 잘 잡아주나, 원정경기에서는 잘 안잡아주는듯 합니다.
오늘 경기 명장면은 마차도의 살아나가고자 하는 기습번트와 테일러의 결정적인 수비.
팀 중심타선이 희생도 하면서 점점 팀플이 되네요. ㅋㅋㅋ
밀워크와 내셔널리그챔피언 결정전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잔머리의 카운셀 감독을 다저스가 실력으로 눌렀다" (솔직히 위험했음ㅋㅋㅋ)
아메리칸리그가 진흙탕 싸움이 된다더니..의외로 내셔널리그가 7차전까지 갔군요.
다저스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만큼 더 단단해질 하네요.
"현진아~ 진짜 기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