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트레이드는 흑역사가 많아서

곤솔린 기대많이 하던데
뷸러 유리아스 곤솔린이 기대대로 잘 자리잡히면 굳이 슈퍼에이스는 없어도 되긴 합니다
곤솔린도 100마일까지 던지는 투수기도 하구요

어쩌면 선발보다도 좋은 불펜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바에즈와 함께 100마일 가깝게 던질수 있는 좌우불펜이 선발보다 더 절실하긴 할듯 합니다

뷸러 유리아스등의 선발이 자리잡고
바에즈 젠슨과 더불어서 광속구 좌우불펜 하나씩만 있음 월시리즈 우승도 가능할꺼라고 봅니다

마에다는 굳굳하게 데려가는 계획이네요.
마에다는 연봉($3M)이 싼 대신에 옵션이 휘황찬란합니다.
2016년엔 1000만불 가져갔습니다. 정상적으로 로테이션만 왠만큼 돌아도 류현진보다 훨씬 비쌀겁니다.
싼맛에 쓴다면 오히려 류현진이 더 쌀 수도 있지요.
올시즌 엉덩이 부상 이후에 별로 였는데, 그럼에도 600만 넘게 가져갑니다.
별로 하는게 없다면 마에다가 싸겠지만, 그럼 뭐하러 데리고 있나요?
물론 계약을 저지경으로 맺은 이유는 신체검사에서 걸린게 있기 때문입니다.

지가 잘해서 많이 가져가는거야 누가 뭐라겠습니까
옵션이 주렁주렁 달린 계약이라서 구단에 무지 유리한 계약이죠
저정도 계약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굳이 내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서야 선발로 못쓸 구위지만 불펜으론 쏠쏠하고 리그시즌기간에야 쏠쏠한 4-5선발 몫은 충분히 해줄수 있으니깐 당연히 계약끝까지 데리고 있어야 될 선수입니다

마에다 주는 돈이 아까우면
어떻게 메이저구단 운영을 하죠?

아, 마에다 천만 주는건 안 아깝지만, 류현진 700만 안주고 짜르는군요.
류현진이 14승 거두면 700만이지만, 마에다가 14승 정도하면 1000만입니다.
(사실, 승리는 할 필요도 없지요. 중간에 나와서 계투로 이닝만 쌓아도 되요. 올해 8승10패로 600만입니다.)
운영 멋지네요.

류현진은 잘하든 못하든 그 금액 다 줘야 되지만
마에다는 지가 잘해야 얻어갈수있는 금액이죠
마에다가 부러우면 류현진도 마에다 같은 옵션 달린 계약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기본연봉 300만불에 지가 잘하면 최고 2000만불까지 받을수 있고 못하면 못받고 그런식으로...
어느 구단과 계약하던 구단서 무지 좋아할 겁니다

마에다는 당장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면
컨덴더팀 즉시 콜 할  선수인데 ㅎㅎ

마에다는 기본연봉 300만에 대부분 옵션입니다.
그런데, 옵션이 선발투수 및 이닝에 집중되어 있어여. 그래서 잘하든 못하든 경기에만 나오면 액수가 쌓입니다.
올해 8승10패 수준으로 뛰었는데, 600만불이 넘습니다.
이런 계약이 된 이유는 건강검진이 안 좋게 나와서 그런겁니다.
즉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부상 전력이 있으며, 올시즌에도 엉덩이 부상으로 헤메었습니다. (그래도 600만불)
그리고 좌타자에 약점이 있어서, 선발로 뛰지 못하고 중간계투로 바뀌었고요.

컨텐더팀이 얼른 주워갈거 같지 않습니다. 전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