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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1선발로서 보여줄수 있는 삽질은 다 함 12이닝동안 자책점만 9점 홈런만 3방을 맞음 시리즈 개막전에 엘리미네이션전 모두 져서 팀의 4패중 절반인 2패를담당 패배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함
로버츠- 감독이 어떻게 하면 말아먹는지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용병술을 보여줌 시리즈 전체 승패가 걸린 4차전에서 그가 없었다면 감히 보스턴이 4점차 뒤진 상황서 절대 4차전을 챙길수 없었다고 확신함
4차전의 맹활약외에 각 겜마다 현란한 좌우놀이 직감에 따른 현기증 나는 투수교체 매 겜마다 다른 타선변화를 시도하지만 다 꽝이었음 그 어떤것도 명장병에 걸린 그를 명장으로 만들어주지 못함
그랜달- 시리즈 첫 겜부터 공뒤로 빠뜨리기 옆으로 흘리기 알까기등 포수가 보여줄수있는 추태는다 보여줘서 커쇼의 멘탈을 망가뜨림 마치 글러브에 기름을 바르고 경기하는거 같았음 그런다고 빠따를 잘 돌린것도 아님 4차전서 시리즈 향방이 걸린 상황서 다저스가 재역전을 노리는 절대절명의 순간에 대타로 나와서 션하게 선풍기를 돌려서 패배에 일조함
물수비 물방망이 덕분에 빠따가 투수수준의 반스가 계속 나와야 했고 시리즈 내내 8번과 9번은 구멍이 됐음
매디슨- 분식회계의 대가 시리즈 첫경기 두번째경기 선발투수들의 승계주자 모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괴력을 발휘함 첫번째 경기 3-3에서 승계주자 2명을 불러들임으로 힘겹게 따라가던 팀에게 치명타를 안김 두번째 경기서는 2-1로 앞선 상황에 나와서 선발투수 승계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여서 순식간에 4-2로 팀을 역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줌 네번째 경기에서는4-0상황서 3리런 홈런을 맞아서 선발투수 자기앞의 불펜투수 자기가 골고루 자책점을 나눠가지는 우애를 과시함 덕분에 승전의 분위기에서 졸지에 싸해지는 상황을 만들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