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8-11-02 16:59
[MLB] 스캇 보라스가 인용할듯한 뉴스: MLB.com "FA 류현진, 가장 생산적인 투수" 호평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686  


MLB.com "FA 류현진, 가장 생산적인 투수" 호평


[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31)이 프리에이전트(FA) 투수들 가운데 올 시즌 가장 생산적인 기록을 낸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리에이전트 선수들 최고의 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스탯캐스트'의 기록들을 기반으로 선수가 갖고 있는 최고 장점과 기술적 부분들을 평가했다. 

MLB.com은 류현진에 대해 "2013년 한국에서 다저스로 넘어온 뒤 첫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는다"면서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올해, 그는 건강할 때 얼마나 효과적인 투구를 선보일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부상 이슈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FA 옵션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부상자 명단에 있었지만 15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을 기록한 것은 그가 허용한 타구들의 품질로 뒷받침 됐다"고 덧붙였다.

MLB.com은 류현진의 가치를 뒷받침 하는 기록을 제시했다. xwOBA(기대 가중 출루율·expected weighted on average)를 기반으로 "가장 생산적인 투수"로 꼽았다. xwOBA는 타자들의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 볼넷과 삼진 등을 기반으로 타자들의 기대 성적을 출루율 스케일로 뽑아낸 기록이다. 리그 평균 기록은 0.311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FA 선발 투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0.268의 xwOBA를 마크했다. MLB.com은 "류현진의 기록은 250타자 이상을 상대한 168명의 선발 투수 가운데 10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면서 "FA 선발 투수들 가운데서는 패트릭 코빈(0.281), 찰리 모튼(0.282), 네이선 이오발디(.283)과 같은 투수들보다 앞선 기록이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공을 때려낸 타자들의 타구 스피드나 타구의 질 등이 좋지 않았다는 기록이다. 류현진은 그만큼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냈고, 타자들을 상대로 생산적인 투구를 펼쳤다고 봐야 한다. 올해 류현진은 속구와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팔색조 투구와 정확한 제구력으로 마운드를 압도했다. 류현진의 이런 면모들이 기록으로 드러났고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스탯캐스트'로 기록 측정을 시작한 2015년 이후 2018년까지, FA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낮은 xwOBA를 기록한 투수는 댈러스 카이클이다. MLB.com은 "카이클은 2015년 이후 221경기에 선발 등판해 500타자 이상을 상대한 FA 투수들 가운데 60.1%의 땅볼 비율을 기록했다. 221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들 가운데 3번째로 높은 수치다"면서 "또한 2015년 이후 221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들 가운데 15번째로 낮은 15번째로 낮은 0.286의 xwOBA를 기록하고 있다"고 기록을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8-11-02 16:59
   
 
 
Total 40,3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69
40187 [KBO] 안우진 토미존 확정 (1) 아쿵아쿵 09-03 6258
40186 [KBO] 정규 우승은 엘지가 정배이긴한데 (2) 열혈쥐빠 09-02 5482
40185 [잡담] 아시안게임 야구 2군이나 실업팀 내보내길.. (10) 천의무봉 08-28 7089
40184 [MLB] 류현진, 5이닝 2자책 5K '시즌 3승' (2) 나를따르라 08-27 9003
40183 [MLB] MLB 야구선수 인기,명성 순위 사이트 (2) 한빛나래 08-25 7729
40182 [MLB] 역대 최악의 먹튀 탄생 (6) 둥근나이테 08-25 8630
40181 [MLB] 오타니 팔꿈치 부상 시즌아웃 (7) 샌디프리즈 08-25 8097
40180 [MLB] [김하성] 만루홈런 - 시즌 17호 홈런.gif (5) 지니안 08-22 10974
40179 [MLB] 김하성 만루홈런!!! (3) 리차드파커 08-22 8556
40178 [MLB] ‘다양한 환상 결정구’ 류현진, 106㎞ 아리랑 커브’… 영원히같이 08-21 8170
40177 [MLB] 김하성의 대활약에 프로그램 단독 등장까지 영원히같이 08-20 8818
40176 [기타] 오타니 43호 만루홈런 MLB 홈런부문 공동1위 (8) 샌디프리즈 08-20 8005
40175 [MLB] LA 다저스와 계약한 장현석 (4) 나를따르라 08-15 9551
40174 [MLB] 김하성, 안타+출루 행진 재개... (1) 영원히같이 08-14 8806
40173 [MLB] 드디어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 영원히같이 08-14 7968
40172 [MLB] '36살 류현진 인간 승리' 444일 인내한 첫승 … (5) 나를따르라 08-14 9045
40171 [MLB] 16G 연속 안타+멀티히트+득점 김하성 주요장면 (08.12) (1) 영원히같이 08-12 8709
40170 [MLB] MLB Networks TV 김하성은 얼마나 과소평가되었습니까? (1) 비송 08-10 9492
40169 [MLB] 류현진, MLB통산 900탈삼진 돌파… 한국인으론 박찬호 … 천의무봉 08-08 9029
40168 [MLB] 류현진, 경기 중 강습타구 맞고 쓰러져 교체. (4) 나를따르라 08-08 9115
40167 [MLB] '14G 연속 멀티 출루' 김하성의 뜨거운 여름은 … (7) 영원히같이 08-07 8782
40166 [MLB] 김하성이 진짜 대단한점.. (5) 일중뽕싫어 08-06 9058
40165 [MLB] 김하성이 미쳤어요 ~ (2) 영원히같이 08-05 8031
40164 [잡담] 와 쿠팡 미쳤다... (3) 해리케인조 08-03 9470
40163 [MLB] [김하성] 시즌 15호 홈런 + 시즌 스탯.gif (9) 지니안 08-03 8495
40162 [MLB] 김하성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 승리 기여도 1위 (8) 천의무봉 07-30 9353
40161 [MLB] 류현진 ML 복귀전 8월 2일 확정, 상대는 'AL 승률 1… (3) 나를따르라 07-29 630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