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거부 후 다년계약 (서부지구팀) 연봉대박.. 커쇼 뷸러 이기고 지구우승 이끄는게 최상의 시나리오 아닌가요?

로버츠 좌우놀이 신공을
잊으셨나요?

다저스관점에서 타팀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반대로 다저스를 바라본다면?
다저스가 얼마나 까다로운  팀인지
알 수 있죠.

로버츠는 좌투수 상대로 우타자들 배치했는데 그럼 류현진에겐 땡큐죠 ㅎㅎ

다저스 타선도 1급이지만 류현진도 1급 투수고 류현진은 주무기인 첸접이 잘 먹히는 우타한테 더 강합니다 ...
류현진이 다저스 타선 상대로 못버티지는 않을거고 
다저스 타자들이 류현진이 바깥쪽 코스에서 첸접과 커터로 존에 넣고 빼는 공을 어떻게 대처할지 보는건 꽤 재밌는 구경거리가 될거라고 봅니다

한번도 15승을 해본적 없는 투수에게 15승은 얼마든지 당연하다뇨.
그리고 계약기간 6년중 3년을 누웠고 올해도 반을 누웠는데
내년에도 눕거나 눕지않을 확률은 똑같이 반반 입니다.
건강할수도 있고 건강하지 않을수도 있는 선수예요.

LA가 그걸 모를리 없는데 퀄파를 제안한건 류현진이 뿌리치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단, 본인건강에 자신 있으면 퀄파 받아들일거고
자신없으면 FA로 나갈 듯요.

첫해 둘째해 14승씩 할때 중간에 아파서 잠시 쉬다 왔었죠 공백 기간 있었는데도 14승이면 15승투수급 실력이라고 봐도 무강합니다
3년을 누운건 어깨부상때문인데 그건 이제 별 문제 없다고 하니깐 시즌중 부상으로 잠시 쉴수 있어도 자잘한 부상이지 큰 부상때문에 누울일은 확률이 낮다고 봅니다

컬파 제안은 구단측에서는 별로 손해볼거 없는 상황이고 실력도 있는 선수기땜에 날린거고 류현진 입장서야 충분히 고민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1년 늦게 나오는게 30넘은 선수한테는 충분히 고민스러운 문제라고 봅니다

다저스 포함해서 모든 팀들이 그렇게 생각해주면 좋겠지만요.
부상 당해서 제대로 한게 없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누가 그걸 믿어 주나요?
본인이 아무리 안 아프다, 안 아플거다 주장해도 소용없습니다.
부상으로 시즌 절반 밖에 못 뛴게 현실이거든요.
건강에 자신이 있다면, 1년 동안 그걸 증명하고 그 다음에 FA 하는게 순서입니다. 그땐 믿겠지요.
지금 qo 거부하고 다년계약 추진하는건, 건강에 자신이 없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