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더 있는다고 잘한다는 보장없고..
부상 안당한다는 보장없고..
1년 무사히 하고 나와서 더 좋은 조건이 온다는 보장없습니다.
확실한건 나이는 더 들고 타 구단입장에서 위험부담은 더 늘어난다는것뿐이죠.
한살이라도 어린 선수는 가능성있다면 장기계약이라도 하겠지만..
30대에서 한살 더 먹고 나오면 좋아라할 구단들 없죠.
어린 선수들 장기계약 하는건 성장할거란 가능성에 투자하는거고..
즉 다년 계약중 앞에 몇년은 투자고 뒤에 몇년 잘할거란 기대치라는 겁니다.
그런데 류현진은 어린 선수가 아니고 성장 가능성 보는 선수가 아닙니다.
즉시전력감으로 데려가는 선수에요.
지구우승 리그우승을 바라는 구단에서 데려가는 선수입니다.
즉시전력감의 나이 있는 선수의 장기계약은 뒤에 몇년 보는게 아니라 앞에 몇년 봅니다.
엑기스는 앞에 있어요..
어린 선수 앞에 몇년이 투자라면.. 나이있는 선수 장기계약의 뒤에 몇년은 인센티브 개념이죠.
모든 계약기간을 일정한 성적으로 잘할거라는 생각하는 구단은 어디에도 없어요.
추신수가 지금 류현진 나이때 7년 장기계약했죠..
마지막이 거의 40 대 나이에요..
텍사스가 나이 40 에도 추신수가 3할 칠거라고 생각하고 그 많은 돈을 준게 아니라는겁니다.
님들이 류현진이 가치있는 선수가 되고 먹튀 안되길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는데..
모든 계약기간 다 잘던질수는 없어요.
몇년 잘해서 팀을 우승 이끌고 성적내면.. 그 가치는 다한겁니다. 너무 욕심들 내지마세요.
그리고 류현진의 가치는 초반 몇년에 있는데..
왜 헤어지길 각오한 맘떠난 구단에 그 엑기스 같은 1년을 낭비해야 됩니까?
다시 잡아주길 바라는 미련인가요?
멋진 모습 보이면 돌아오겠지?,,, 뭐 그런 미련?
류현진 야구 인생 길어봐야 10년 안남았습니다.
타자라면 몰라도 투수라면 더 기간이 짧겠죠.
야구 인생 5 년 남았다고 생각하면..
전성기 는 5년중 앞 1~2년일겁니다.
갈수록 힘은 떨어지고 구속도 안좋고 성적도 안좋아 질거니깐..
남은 5년... 인생 걸어야 됩니다..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남은 마지막 힘을 쏟을 구단이 필요하다는겁니다.
오퍼 금액 천칠백 얼마?
물런 달콤한 금액이기는 하죠..이런 유혹에 혹하다가 인생 엑기스 날리는겁니다.
남으라는 님들은 돈이 좋으니 남으라는건가요?
구단에 어필하라는건가요?
아니면 장기계약을 위한 쇼케이스 홍보시즌으로 1년을 낭비하라는건가요?
남은 야구인생 5년 엑기스 같은 앞에 1~2년을..
잠깐 돈 유혹에 넘어가는것도..
맘떠난 구단에 비비적 거리는것도..
홍보시즌으로 낭비하는것도 멍청한 짓일뿐입니다.
나와서 장기계약하면 돈이아 더 벌것이고..
구단에는 적은연봉으로 그만큼 해줬으면 해줄만큼 해줬고 댜저스는 잘데려가 쓴격입니다..
본인의 가치는 이미 입증되어 있기때문에 중요한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