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내에 데이터 분석가가 얼마나 많이 있는데 그들은 놀고 먹지 않습니다.
아무런 데이터나 근거없이 부상당한 전적이 있으니 넌 안돼 그러지 않습니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더 합리적으로 선수의 미래가치를 판단하려 노력합니다.
많은분들이 류현진 부상을 가지고 누가 저런 유리몸을 비싸게 데려가라고 하시는데
팀닥터들이 여러분보다 훨씬 철저한 분석을 해서 앞으로 부상이 올지 안올지를 더 정확히 예측합니다.
부상이 안좋은거 앞으로 발생할 부상이 무서운거지 발생하고 극복한 부상은 오히려 더 좋은겁니다
투수들의 어깨는 소모품이라는게 상식인 시대에 쓰는만큼 나빠질 가능성이 커지는게 상식입니다
앞으로 모든투수들은 더 적은이닝을 던지고 더 관리해서 더 롱런하는길을 선택하는게 현명한 겁니다.
메이저리그 데뷔한 선수가 류현진처럼 부상당했으면 많은이닝을 던질수 있을까를 의심받겠지만
류현진선수는 이미 한국에서 1269이닝을 던진 검증된 선수입니다.
아프지만 않으면 180이닝은 충분히 던전다는걸 더이상 검증할 필요가 없는 선수입니다.
몇몇분들 너무 심하게 오버하면서 부상 하나만으로 모든걸 깡그리 무시하고 평가하시는데
본인의 관점이 그러하다면 뭐 할말은없지만 지극히 뇌피셜적인 감정적 평가라는건 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구단입장에선 부상보다 무서운게 안아프면서 못하는걸 더 무서워합니다. 괜히 보험이 있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