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8-11-23 23:10
[MLB] 美언론, "류현진 잔류, 선발 깊이 더한 결정적 요소"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855  


美언론, "류현진 잔류, 선발 깊이 더한 결정적 요소"


[OSEN=김태우 기자] LA 다저스에서 ‘1년 더’를 선언한 류현진(31)이 다음 시즌 다저스 선발진의 견고함을 지킬 핵심 선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인 ‘NBC 베이 에리아’(이하 NBC)는 22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의 이적시장 동향을 정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올해 LA 다저스, 콜로라도, 애리조나가 치열한 지구 선두 다툼을 벌인 곳이다. 여기에 전통의 명문인 샌프란시스코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내년에는 말 그대로 혈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 팀들도 분주하게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NBC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가 22일 핫 스토브 리그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 언론들은 애리조나가 폴 골드슈미트를 놓고 미네소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LA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와 선발투수 획득을 놓고 역시 논의를 거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약체인 샌디에이고 또한 시애틀과의 소문이 나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NBC는 다저스에 대해 “다음 시즌 가장 유력한 (선두) 후보자가 될 것”이라면서 가장 큰 이유로 선발진의 건재를 뽑았다. NBC는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의 원투펀치는 사이영상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동시에 선발진의 깊이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NBC 그 깊이에 대해 “특히 류현진이 퀄리파잉오퍼를 수용하면서 강해졌다”고 결정적인 요소를 짚었다. 

지난해 부상과는 별개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보상FA선수 자격)를 받아들였다. 내년에 1790만 달러를 받고 1년 더 다저스에서 뛴다. 류현진으로서는 내년까지 좋은 성적을 낸 뒤, 그 다음 FA 시장에 나와 장기계약으로 마지막 대박을 노린다는 심산이다. 어쨌든 다저스는 커쇼와 류현진이 떠나지 않으면서 선발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다저스는 커쇼, 뷸러, 류현진 외에도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 리치 힐, 훌리오 유리아스 등 선발 자원이 넘쳐난다. 장기 레이스의 기본을 갖추고 있는 다저스가 서부지구의 최강자로 예상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류현진의 잔류는 그 힘을 더한다.

한편 NBC는 “야스마니 그랜달은 이것(퀄리파잉오퍼)를 거부했고, 다저스는 포수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켄리 잰슨의 심장 수술로 인해 불펜진 보강도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다저스의 남은 오프시즌 과제를 다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8-11-23 23:11
   
 
 
Total 5,9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80 [MLB] 타구속도 시속191km 오타니 시즌 6호홈런 (2) 샌디프리즈 04-24 649
5979 [MLB] 류뚱이 문제가아니고 (3) 비오지마 04-06 3132
5978 [MLB] 이정후 더쇼24에서 국적이 일본국기로 뜨는군요? (1) 라이트어퍼 04-03 2962
5977 [MLB] 이정후는 간지가 있네요 (2) 검동티비 03-31 4030
5976 [MLB] 이정후 MLB 데뷔 1호 홈런 장면!!! (4) 수퍼밀가루 03-31 3458
5975 [MLB] 오타니 스포츠 도박 스캔들 YELLOWTAIL 03-26 2839
5974 [MLB] 200대1 경쟁 메이져 보러온 일본인들(1인당 800만원돈) (2) 일중뽕싫어 03-20 2467
5973 [MLB] 고우석,서울시리즈 못 뛴다.트리플A 강등 (1) 나를따르라 03-20 2004
5972 [MLB] 서울시리즈 Day1 입국,첫훈련 룰루랄라 03-16 1401
5971 [MLB] 에레이 다저스 입국모습 (2) 룰루랄라 03-15 2160
5970 [MLB] 고척돔 시구 윤석열은 아니겠죠? (1) 낫씽투 03-14 2022
5969 [MLB] 아시아인 내야수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한 김하성 수… (1) 샌디프리즈 02-18 3690
5968 [MLB] 작년에 최지만 무슨 일 있었나요? (3) 천의무봉 02-17 3304
5967 [MLB] 메이져리그는 다 필요없고 홈런만 잘치면 장땡..... (11) 퍼팩트맨 12-20 10694
5966 [MLB] 이정후 SF 입단식 현장 (8) 티렉스 12-16 12045
5965 [MLB] 美 언론 "이정후는 SF 1번+중견수"…오피셜 안 나왔지… (1) 부엉이Z 12-13 12978
5964 [MLB]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490억원 '초대형 계약… 나를따르라 12-13 10696
5963 [MLB] 정후야 ~~~ 잘했따아 (1) 무밭에 12-13 10425
5962 [MLB] 오타니 아무리 우승하고싶다지만 이게 맞나 (8) miilk 12-12 11373
5961 [MLB] 오타니 팔 부상 아니면 10년에 10억달러 가능 했을지… (7) 샌디프리즈 12-10 10772
5960 [MLB] 오타니 10년 7억달러 다저스행 ㄷㄷㄷ (7) 파김치 12-10 10157
5959 [MLB] 이정후 영입, 돈 없으면 줄도 못 선다… '갑부'… (1) 부엉이Z 12-04 11073
5958 [MLB] 유틸리티 부문? (8) 대박도령 11-06 7449
5957 [MLB] NL 유틸리티 골드 글러브 - 김하성 (3) 미쿠 11-06 6727
5956 [MLB] 와우~~~ 하성 킴 (3) 무밭에 11-06 6639
5955 [MLB] 다저스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팩폭자 10-19 11747
5954 [MLB] 류현진과 토론토의 인연은 여기까지.디비전 진출 실… (3) 나를따르라 10-05 858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