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8-12-05 18:28
[MLB] LAD 매체, "류현진, 3개월 부상에도 최고 시즌" 호평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796  


LAD 매체, "류현진, 3개월 부상에도 최고 시즌" 호평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1)이 부상에도 최고 시즌이란 평가를 받았다. 

다저스 전문 매체 ‘트루블루 LA’는 5일(이하 한국시간) 2018시즌 선수 리뷰 코너로 류현진을 다루며 ‘부상 때문에 3개월 이상 결장했지만 다저스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3개월 넘게 재활로 공백기를 가졌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커리어 최저 평균자책점(1.97)으로 마쳤다. 9이닝당 탈삼진(9.7개)도 커리어 최고였다. 3개월짜리 부상에서 돌아온 뒤 시즌 종료까지 리그 최고 선발투수 중 하나였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 1.88은 내셔널리그에서 3번째로 낮았고, 9이닝당 볼넷 0.9개는 리그 전체 최소였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9경기 중 6경기에서 류현진은 1실점 이하로 막았다. 마지막 9번의 선발 중 6경기에서 피안타가 4개 이하였다. 마지막 3경기는 19이닝 1실점 16탈삼진이었다’고 시즌 막판 류현진의 강렬한 투구를 거듭 칭찬했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10월 포스트시즌 부진을 꼽았다. 매체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압도적인 투구로 시작했지만 그 이후로 고전했다. 포스트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12이닝 동안 11실점했다. 피안타율 .352 피장타율 .537로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에서 패전투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최고의 경기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상대로 나선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선정됐다. 매체는 ‘류현진은 완벽하게 압도적인 투구로 클레이튼 커쇼 대신 1차전을 나선 것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을 침묵시켰다'며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 8탈삼진으로 볼넷은 없었다. 타석에서도 포스트시즌 개인 첫 안타를 쳤다’고 덧붙였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다저스로부터 1년 1790만 달러(약 200억원)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 고심 끝에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 내년에도 다저스맨으로 함께한다. 내년 시즌 뒤 드래프트 지명권 소모가 없는 FA로 시장에 나가 대박 계약을 노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8-12-05 21:04
   
 
 
Total 40,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6983
40258 [MLB] 美 언론 "이정후는 SF 1번+중견수"…오피셜 안 나왔지… (1) 부엉이Z 12-13 12949
40257 [잡담] 이정후 계약이 지리는 이유 ㄷㄷㄷ (10) 파김치 12-13 14481
40256 [MLB]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490억원 '초대형 계약… 나를따르라 12-13 10672
40255 [MLB] 정후야 ~~~ 잘했따아 (1) 무밭에 12-13 10406
40254 [MLB] 오타니 아무리 우승하고싶다지만 이게 맞나 (8) miilk 12-12 11355
40253 [잡담] 오타니 연봉이 충격이긴하네 (3) 파생왕 12-12 10906
40252 [잡담] 오타니 쥰내 어이없는놈이네 ㅋㅋ (2) 아딜라미 12-12 11861
40251 [MLB] 오타니 팔 부상 아니면 10년에 10억달러 가능 했을지… (7) 샌디프리즈 12-10 10751
40250 [잡담] 오타니 다저스 데뷔전이 한국이네요 (1) 허까까 12-10 10128
40249 [MLB] 오타니 10년 7억달러 다저스행 ㄷㄷㄷ (7) 파김치 12-10 10141
40248 [KBO] 잠실에서 한화승리시 스케치 백전백패 12-10 9072
40247 [잡담] 한화가 스폰서였던팀들 백전백패 12-09 8912
40246 [KBO] 한화치어--불타는태양 백전백패 12-09 8975
40245 [잡담] 인천은 진짜 경기장 짓지 말아라 (13) 팩폭자 12-06 10271
40244 [MLB] 이정후 영입, 돈 없으면 줄도 못 선다… '갑부'… (1) 부엉이Z 12-04 11042
40243 [KBO] Ssg일 진짜 그지같이 하네 ㅋㅋㅋㅋ (4) PowerSwing 11-24 12320
40242 [KBO] 대전 신구장 최신 근황 (13) 파김치 11-19 15555
40241 [KBO] 청라돔 조감도+설계사 정보 (6) 파김치 11-19 13284
40240 [CPBL] 대만 타이강 안지현 류현주 박민서 치어리더 영입 (6) 파김치 11-18 12577
40239 [KBO] 쓱 이숭용 감독은 진짜 뜬금없네 ㅋㅋㅋㅋ (9) 파김치 11-17 10217
40238 [KBO] 뒷풀이하고 집에왔습니다!!! ㅋㅋㅋㅋㅋ (6) 열혈쥐빠 11-14 9644
40237 [KBO] 새내역쪽 경찰 출동했다네요 ㅋㅋㅋ 허까까 11-13 8701
40236 [잡담] 엘지 29년만의 우승 축하합니다. (2) Starter 11-13 6875
40235 [KBO] 엘지가 우승 하려나요. (6) 곰굴이 11-11 7053
40234 [KBO] 2023 코시는 역전홈런이 키워드인가? (8) valentino 11-10 6523
40233 [KBO] 내년엔 시즌을 좀 일찍 시작하지... 새벽에축구 11-10 5612
40232 [KBO] 박동원 역전 투런포 티렉스 11-09 582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