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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1 14:23
[MLB] '최초의 사나이' 류현진, 2019년 또 기적을 일궈낼까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170  


'최초의 사나이' 류현진, 2019년 또 기적을 일궈낼까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선수 중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선수. 선수 생명이 걸린 어깨 수술 이후에도 비정상적일 정도로 성공적인 복귀, 한국인 최초의 월드시리즈 선발등판…’

류현진은 가히 ‘최초의 사나이’라고 불러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한국 야구 역사에 남을 선수다. 류현진에게 2019년은 또 다른 ‘최초’이자 누구도 성공한 적 없는 ‘기적’을 노리는 중요한 해다.

2012시즌 종료 후 류현진은 한국 야구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약 2574만달러(약 290억원)의 금액으로 LA다저스로 이적했다. 한국 선수 중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사례에 전국민적 관심이 쏟아졌고 류현진은 데뷔 첫해 신인왕 투표 4위에 오를 정도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전국민적 인기를 누렸고 류현진을 통해 이후 강정호, 김현수, 이대호, 박병호 등 수많은 한국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개척자’ 역할을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3년차에 찾아온 어깨 부상으로 ‘어깨관절와순 수술’을 받았고 이를 통해 무려 2년간의 긴 재활을 거쳐야했다. 2017년 복귀했지만 5승 9패의 성적은 다소 어색했다. 2018년 류현진은 완벽한 복귀를 다짐했고 비록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을 날렸지만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이라는 거짓말 같은 성적으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선수생명이 달린 어깨 수술 이후 대부분의 투수가 급격한 하락세를 겪지만 류현진은 수술 전만큼, 아니 더 뛰어난 모습으로 돌아오며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매우 특이한 ‘희귀 케이스’로 회자되고 있다.

2018시즌 종료 후 다저스와 맺은 6년 3600만달러 계약이 종료돼 FA시장에 나가나 했던 류현진은 다저스가 1년 1790만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고 이를 받아들여 ‘FA 황제 재수’를 택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경우 류현진을 영입하는 팀은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과 국제 계약금 규모가 줄어들기에 류현진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1790만달러의 거액은 1년 계약임에도 매우 큰 금액이기에 류현진은 처음이자 마지막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즉 2019시즌은 류현진에게 생애 첫 FA를 나서는 마지막 시즌이 되는 셈이다. KBO 한화 이글스 시절에도 FA연수를 채우지 못하고 포스팅제도를 통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로 향했고 이번 퀄리파잉오퍼 수락으로 FA를 또 미루게 됐다. 선수의 ‘꿈’인 FA를 앞뒀기에 류현진에게 매우 중요한 시즌이 바로 2019년이다.

하지만 그동안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성공한 경우가 없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2012년 QO가 제도가 생긴 이후 올해까지 80명의 선수가 QO 대상자였는데 이를 수락한 선수는 브렛 앤더슨, 콜비 라스무스, 맷 위터스, 제레미 헬릭슨, 닐 워커 그리고 류현진까지 6명 뿐이다.

이전 5명의 퀄리파잉 오퍼 수락 후 다음해 계약 내용을 보면 처참하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FA재수를 택한 5명의 선수는 이듬해 콜비 라스무스는 1년 500만달러, 브렛 앤더슨은 1년 350만달러, 맷 위터스는 2년 2100만달러, 제레미 헬릭슨은 마이너 계약, 닐 워커는 1년 400만달러 계약을 맺는데 그쳤다.

누구도 성공한 적이 없는 FA 재수인 셈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수많은 최초와 불가능을 이뤄냈다. 그렇기에 ‘기적’을 기대해볼법 하다. 새롭게 동이 튼 2019년은 류현진에게 기적을 일궈낸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시즌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볼 일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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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19-01-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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