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감독이 결국 더이상 참지 못하고 스케일스를 교체시켰습니다.
스케일스는 사실 작년 니혼햄 입단 이후에도 엄청나게 몸쪽 떨어지는 변화구에 삼진을 당하며
방출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오릭스에서도 자신의 약점을 타격으로 극복하진 못했으나 최대한 기다리며 볼넷을 골라내서 4할의 출루율을 유지해서 이대호 선수의 타점에 많은 공헌을 하긴 했습니다.
허나 현시점에선 2군 또는 9번타자로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팀의 연승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거든요.
하나 조금 아쉬운 점은 조금 전에 오카다 감독은 스케일스를 슌타 선수로 교체를 시켰는데요.
어차피 1번자리가 빈다고 치면 타격은 조금 떨어지지만 노나카 선수를 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오릭스는 도루가 절실한 팀입니다. 출루 자체가 어려운 선수이긴 하지만 오릭스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가진 노나카를 썩히는게 너무 아깝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