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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3 22:33
[잡담] 야구라는 게임은 다른 종목에 비해 경기수가 많으니까
 글쓴이 : 제나스
조회 : 735  

타격 사이클 같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수밖에 없는 듯 하네요

잘 필때는 몰아치다, 어느순간 슬럼프에 빠지는

사실 타자가 3할친다고 하면 대단한 타자라고 보여지지만

10번중에 3번 치는 겁니다.

확률로서 좋은 편은 아니죠

거기다 경기수는 162경기

풀타임 기준 4타석으로 보았을 때

600타석 이상 타석에 들어서게 되네요

이중 180개 이상의 안타를 쳐야 되는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타격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항시 좋은 타격만 할수는 없다는거지요

개인적으로는 3할타자와 2할5푼 타자는 한끗 차이라고 생각되네요 

600타석 기준 (180안타 vs 150안타)

최근 야구가 데이터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 건, 경기수가 많고 확률이 적은 게임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MVP 급 타자들은 신체능력이 다른 선수에 비해 뛰어나거나, 슬럼프를 금방 극복 할 수있는

마인드 컨트롤이 될 수 있는 타자가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타자 입장에서도, 투수 입장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포츠 게임이라 생각 됩니다.

5선발 약팀이 1선발 강팀을 이길 수 있는 스포츠

전년도 월시 우승한 팀이 올해 꼴지의 길을 걷는 스포츠

P.S 물론 팬도 스트레스 받지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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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19-04-23 23:20
   
님이 말한 예는 어디까지나
모든 스포츠에 해당됩니다 .

야구가 덜한 면이 있죠 .
가령
감독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케이스죠
엄청난 경기수에 비해 감독의 영향이 덜한 종목이니까요
 
5선발같은 예는 ..
사실 이건 상업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경기수를 소화가능한 야구가 가진 장점이지만
운영비와 연봉과 선수보유수도  경기수만큼 상승하기때문에 흑자만 유지된다면 큰 문제없지만
어떤 이유에서 구단주 재정이 악화될때는 큰 마이너스 요인이죠 .
 
보스턴같은 경우는 
마치 작년과 비슷한 전력인데도 타팀이 월등하게 잘해서
꼴찌한다는 뉘앙스로 말하시는데 반대죠 .
보스턴 선수들 멘탈과 컨디션 시즌 준비상태등등 개판이란 소리죠 .
이건 강등제가 없는 야구의 단점이죠 .

10번타석에 3번안타는 반대로 야구라는 종목이
투수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룰이 적용되었고 타구 방향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지점에
수비수가 자리하고 있기때문에
5할도 안되는 3할이 단순하게 생각하면 형편없지만
야구특성으로볼땐 3할도 엄청난 기록이죠.
야구는 짧은 기간 임팩트보다 꾸준하게 누적시키는 스텟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맞아요 .
스트레스가 많아서 덕아웃에서 장난 많이 치는건지 ..
그건 모르겠네요 .
     
제나스 19-04-24 23:42
   
뭐~ 제가 하는 이야기와 크게 다를게 없네요 ㅎㅎ

다만

마치 작년과 비슷한 전력인데도 타팀이 월등하게 잘해서
꼴찌한다는 뉘앙스로 말하시는데 반대죠 .

제 글에는 그런 뉘앙스로 적은 적은 없습니다.

"전년도 월시 우승한 팀이 올해 꼴지의 길을 걷는 스포츠"

라고 표현했을 뿐
          
Republic 19-04-26 11:43
   
저는 보스턴빠라서  올해 실망중이라서
님이 보스턴쉴드치는줄 알았네요
왜안돼 19-04-24 10:15
   
3할타자와 2할5푼 타자는 한끗차이가 아니라 엄청난 차이죠

어느 분야든 1류와 평범함은 엄청난 차이듯 3할과 2할5푼은 1류타자와 평범한 타자니 엄청난 차이죠
     
제나스 19-04-24 23:44
   
야구에서의 차이는 엄청나지요

ㅎㅎ

하지만 일상에서의 그정도 확률은 그냥 그저 그럴 뿐

그걸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끗차이라고 표현한 것

야구팬으로써 당연히 3할타자와 2할5푼 타자는 많은 차이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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