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5-15 08:50
[MLB] 진화하는 한국괴물 류현진과 교수 매덕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302  


[양지웅의 다저블루] 진화하는 '한국괴물' 류현진과 '교수' 매덕스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 양지웅 통신원]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MLB)에서 더욱 진화하고 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후 13일 워싱턴전에서는 아쉽게 노히트를 놓쳤지만 8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내주며 역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일주일 동안 17이닝 무실점에 2승을 올리면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잘하는 선수' 정도로만 평가 받던 류현진은 이제 미국 미디어에서도 주목하는 선수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14일 현재 시즌 5승1패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팀 내 '에이스'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1.72의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3위이며, 0.73의 이닝당출루허용수(WHIP)는 MLB 전체에서 2위다. 볼넷 관련한 부문에서는 리그에서 독보적인 1위다. 9이닝당 볼넷(0.516)과 탈삼진/볼넷 비율(18.00)은 MLB에서 류현진을 따라 올 투수가 없을 정도다.

류현진이 지난 8일 완봉승을 거둘 때 93개의 공만 던져 '매덕스(100개 미만의 투구수로 달성한 완봉승)'를 성공시키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앨든 곤잘레스 기자는 13일 오전 직접적으로 컨트롤의 대명사이며 2014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그렉 매덕스와 류현진을 비교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다저스 포수 러셀 마틴은 이 기사에서 "매덕스와 류현진이 아주 근소한 차이가 날 뿐 거의 동급"이라며 언급한다. 올해 36세인 러셀은 2006과 2008년 그렉 매덕스와 다저스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류현진은 다양한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구석구석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는 놀라운 컨트롤을 보여 주고 있고 타자를 압도하는 투구 선택 능력 면에서 매덕스와 비교할 만하다.

그리고 13일 류현진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가 끝나고 나자 류현진과 매덕스는 모든 헤드라인에 같이 언급된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에게 물었다. 매덕스와 비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혹시 닮고 싶어한 투수가 있었는지.

류현진은 "닮고 싶었던 투수들은 많다. (매덕스와는)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훌륭한 선수이며, 오랜 기간 훌륭한 성적을 낸 선수와 비교는 너무나 과분하다. 그래도 비교에 걸맞게 쫓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 그렉 매덕스가 2014년 7월27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 클라크 스포츠 센터에서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매덕스는 선수 시절 상반되는 별명 두 개가 있었다. 평소에 점잖고 차분한 매덕스는 워낙 승부욕이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해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짓도 하는 것으로 유명해 "미친개(Mad Dog)"라는 별명을 얻었다. 두 번째 별명은 매덕스의 외모에 어울리는 "교수(The Professor)"다.

매덕스는 선수 시절 뛰어난 기억력으로 어떤 타자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그리고 상대 타자의 약점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타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공을 던지며 상대팀을 농락하는 스마트한 피칭을 하면서 두 번째 별명을 얻었다. 사이영상을 4차례 수상한 매덕스는 평소 경기가 없는 날에도 항상 다른 경기들을 보면서 분석을 했다고 한다.

류현진 역시 평소 상대팀 타자들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구단에서 제공한 자료와 영상을 경기 없는 날 혼자 분석하면서 경기를 준비한다고 한다. 상대팀 타자의 정보를 최대한 분석하고 경기에 반영하며 영리하게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다.

"매덕스와 비교는 너무나 과분하다"면서도 "비교에 걸맞게 쫓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한 류현진의 말이 다시 떠오른다. 최근 등판마다 호투를 하고 있는 것은 우연만은 아니다. 그의 말처럼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열심히 쫓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정말 매덕스와 닮아가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5-15 08:51
   
 
 
Total 37,44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245498
37440 [MLB] 사이영 레이스 최신 순위 (1) 슈파 15:20 375
37439 [MLB] 오늘도 다저스는 다저스 다운 경기를 펼치고 있네요. (3) 사이공 13:31 635
37438 [MLB] ML최고 류 맞대결 MIA언론 갤런 패전에도 침착 (2) 러키가이 08:58 1239
37437 [MLB] 매팅리 감독 제자 류현진 바라보며 뿌듯한 미소 (1) 러키가이 08:53 1063
37436 [MLB] 현진 정말 대단해 류현진과 포옹하는 돈 매팅리 감독 (1) 러키가이 08:51 1194
37435 [MLB] "제구 난조에도 7이닝" 류현진이 밝힌 비결(영상) (1) 러키가이 08:48 425
37434 [MLB] 승리요정 류현진 홈13경기 등판서 다저스는 다이겼다 (1) 러키가이 08:43 308
37433 [MLB] 힐만의 엄지척 류에게 와우라고 전해달라+댓글ㅋㅋ (1) 러키가이 08:41 550
37432 [MLB] 홈ERA 0.89 안방불패 류현진, LAD 대기록도 보인다 (1) 러키가이 08:37 339
37431 [MLB] 류현진, 대규모 계약 가능 / 다저스 매체 긍정적 전망 (2) 러키가이 08:37 299
37430 [MLB] ESPN 최고 류! 현지언론이 밝힌 류 성공이유 러키가이 04:07 737
37429 [MLB] (폭스스포츠) 사이영 후보4명 분석비교 (자막없;;;) 러키가이 03:49 597
37428 [MLB] KKKKKKK' 류현진, 7K 모음 러키가이 03:41 272
37427 [MLB] MLB.com 류현진 11승 하일라이트 (5) 진빠 00:36 419
37426 [MLB] (영상) 류현진의 '커브'가 2종류인거 아시나요 러키가이 07-20 1131
37425 [MLB] 구심에항의 류현진의 여유 S존넓은 심판 만날날도 있… (1) 러키가이 07-20 803
37424 [잡담] 오늘자 류현진 마구......gif (16) 소리넋 07-20 2940
37423 [MLB] 류현진 지난 보스턴전 자책 항의건 (3) 비전 07-20 2210
37422 [MLB] 실책은 전염이야 가르시아파라 LAD수비 형편없다 일… (5) 러키가이 07-20 1623
37421 [MLB] "류현진, 올스타전 선발 투수 가치 보여줬다" 美매체 (1) 러키가이 07-20 941
37420 [MLB] [민훈기의 스페셜야구]모처럼 불안했지만 11승 달성 (1) 러키가이 07-20 401
37419 [MLB] 사이영상 경쟁희비 류현진 11승 셔저는 복귀연기 (1) 러키가이 07-20 689
37418 [MLB] 적이 된 매팅리 감독, 류현진 극찬.."정말 변화무쌍해 (2) 러키가이 07-20 1259
37417 [MLB] LA타임스 최악팀 마이애미 희귀한 류현진 공략 못해 (1) 러키가이 07-20 597
37416 [MLB] MLB.com "ERA 1위 류현진, 신인 투수를 압도했다" (2) 러키가이 07-20 2126
37415 [MLB] 美 매체 "류현진, 7이닝 동안 강력한 투구 선보여" (1) 러키가이 07-20 1162
37414 [MLB] 류현진, 매이닝 마무리투수 같은 집중력 돋보였다 (1) 러키가이 07-20 107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