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류현진, 또 올스타처럼 던졌다" 호평

[뉴스엔 안형준 기자]

MLB.com이 류현진을 칭찬했다.

LA 다저스는 6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3-5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다소 많은 7피안타를 기록했지만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콜 칼훈에게 홈런을 내줘 실점했다. 류현진은 시즌 10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불펜이 난조를 보여 승패없이 경기를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1.36이 됐다.

MLB.com은 이날 경기에 대해 "류현진이 다시 올스타같은 피칭을 했다"고 호평했다. MLB.com은 "하지만 불펜이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한 류현진은 시즌 10승과 빅리그 통산 5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사진=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