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17 23:01
[MLB] (류 현지해설+@) ~빅리그 전체 최고 투수를 보는군요~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292  


10승은 무산됐지만..'빅리그 최고의 투수'




[뉴스데스크] ◀ 앵커 ▶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는 7이닝 무자책점으로 호투하고도 또 10승 달성은 무산됐습니다.

평균자책점은 1.26, 경이적인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전역에 방송된 오늘 경기는 사실상 류현진 특집과도 같았습니다.

KBO시절 커리어와 현재 기록등이 여러 차례 소개됐습니다.

[ESPN 중계진] (다저스 뿐 아니라 빅리그 전체에서 최고의 투수를 보는군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예측 불가능한 투구를 한다는 거죠."

류현진은 기대대로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삼구 삼진을 잡고 연속 안타를 내준 뒤에도 땅볼로 1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주자가 나가도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절정에 오른 체인지업은 압도적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타자는 좌절할 거에요. 2볼이면 가운데 직구를 노릴텐데 또 체인지업이거든요."

그런데 6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수비 실책이 나왔고, 애매한 타구가 안타로 연결돼 1, 3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여기서 나온 느린 땅볼 병살타로 끝날 타구였지만 수비 시프트 탓에 1-2루 사이가 완전히 비어 있었습니다.

이어진 희생플라이까지.

류현진의 자책점은 아니었지만 너무나 아쉬운 2실점이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6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고… 땅볼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였는데 컵스 쪽 운이 따랐던 것 같아요."

결국 승패없이 교체된 가운데 7이닝 무자책점에 삼진 8개, 평균자책점은 1.26까지 낮췄습니다.

구단 역사상 최저자책점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다저스는 8회 가까스로 추가점을 뽑아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워낙 지금 잘 되고 있고 초반에 너무 승리를 많이 한 것이고…"

아홉수에 걸린 류현진은 오는 22일 콜로라도전에서 세번째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 정윤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17 23:04
   
러키가이 19-06-17 23:08
   
주모 -0- 요기 ~ 1사발 ~!

아니 걍 주막~~~통채로~~~!
 
 
Total 40,3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898
40289 [기타]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투척한 20대 붙잡혀.. 천의무봉 03-17 1760
40288 [잡담] 서울시리즈 티켓예매 근황 (1) 룰루랄라 03-16 1857
40287 [MLB] 서울시리즈 Day1 입국,첫훈련 룰루랄라 03-16 1398
40286 [기타] 일본인은 걱정할 필요없는 데...(본인들 모습을 거울… (2) 낙의축구 03-16 1661
40285 [기타] 날계란 던진 20대 검거 및 왜본 네티즌 발작. 룰루랄라 03-16 1770
40284 [MLB] 에레이 다저스 입국모습 (2) 룰루랄라 03-15 2156
40283 [MLB] 고척돔 시구 윤석열은 아니겠죠? (1) 낫씽투 03-14 2018
40282 [NPB] ‘157km’ 던지고 “구속 안 나왔다” 불만 토로 - 록… (2) 룰루랄라 03-11 3552
40281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3-11 1691
40280 [KBO] '국대 출신' 전직 야구선수, '마약 투약 혐… 아로이로 03-10 1994
40279 [잡담] 엘리트 스포츠를 추구하는 한국에선 야구의 경쟁력… (1) 침어낙안 03-09 1624
40278 [기타] 한국 야구가 미국, 일본처럼 국제경쟁력 못 갖춘 이… (16) 천의무봉 03-03 3604
40277 [잡담] 야구 게시판 죽었네. (5) 소신 03-03 2648
40276 [잡담] 류현진을 너무 띠엄띠엄보는거 아니가요? (17) 그런대로 02-26 5011
40275 [KBO] 이번 중계권 협상한거 내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러는… (4) PowerSwing 02-23 3579
40274 [KBO] 헨지니 한화와 8년 170억 (11) 룰루랄라 02-22 3686
40273 [잡담] 이치로 스즈키의 놀라운 야구 능력 (1) 짱깜 02-20 3865
40272 [KBO] 류현진 한화 복귀 임박? "최종 결정 기다리는 중" (7) 나를따르라 02-20 3074
40271 [MLB] 아시아인 내야수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한 김하성 수… (1) 샌디프리즈 02-18 3684
40270 [MLB] 작년에 최지만 무슨 일 있었나요? (3) 천의무봉 02-17 3300
40269 [KBO]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1) 아쿵아쿵 01-28 6225
40268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64
40267 [기타] 선동렬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냈습니다 (15) 샌디프리즈 01-23 6551
40266 [잡담] 최고의 투수와 최고의 타자가 있는데도 키움 꼴등했… (2) 천의무봉 01-16 6544
40265 [KBO] KBO의 또다른 악수..... (9) 고칼슘 01-09 8824
40264 [잡담] 이정후, 김하성, 오타니, 고우석 (8) 천의무봉 01-01 10567
40263 [잡담] 오타니랑 김연아랑 비교하면 누가 더 대단함? (37) MeiLy 12-24 126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