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의 걱정이 부상이나 체력저하라면
뷸러의 걱정은 잘 하다가 뜬금 없이 무너지는 점이죠...
서로의 스탯을 마지막까지 예상치로 분석해도 류가 10점 이상으로 높아요
전반기에 적립해 둔 평자는 본인 아니면 상대가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표 분산은 2위, 3위의 문제지 1등표는 스탯이 말해줍니다
한 표 행사라면 문제겠지만... 3위까지 선택하니까요

뷸러가 작년보다 제구가 조금 더 향상된거 같아요..
작년에 무너진 경기보면 제구난조로 무너진건데.. 올시즌은 시즌초에 살짝 그랬고
최근 한두달간은 꾸준히 좋죠.. 구속은 여전하구요.. 
젊은 투수인데 작년하고 같이 보면 안될거 같네요.

그리고 표 분산은 지금부터 계산은 너무 예민한거 같긴하지만 실제 사례가 있었죠..

둘 모두 지금같은 패이스로 끝까지 간다해도 류가 앞섭니다
뷸러는 남은 경기를 1.12대의 평자로 유지해야 류랑 비슷해지거든요
사실상 불가능이구요, 류는 그냥 하던대로 하거나
조금 올라 1점 후반대에 간다해도 무난합니다.

각자의 능력상으로 봐도 사이영에 유리한건

1점대 평자 150삼진 > 3점대 평자 300삼진

지금 페이스 유지되면 당연히 류죠 ㅋㅋ 당연한 이야기를..
그냥 뷸러까지 후보에 들어서 표를 받는거 자체가 슈어저에겐 이득이란 말이었는데
저는 최대 경쟁자는 슈어저라고 생각..

다행인 점은 서로의 지표가 비슷할 때
삼진이 더 많은 쪽이 타는건데...
지금의 지표는 삼진 하나만 앞서니 어찌보면 독보적이겠네요

재밌는건 슈어저는 커리어 내내 2.5 이하가 없죠ㅠ

그렇게 따지면 류현진은 190 이닝 넘게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슈어저는 평균 소화이닝이 210 이닝근처구.. 그래서 어차피 끝까지 가봐야 알거라 봅니다.
사이영상 탈려면  190이닝 이상은 먹어야 해요..
슈어저도 아니까 로테안거르고 강행한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저도 류현진이 아시아인  최초 사이영상 수상을 바라는 사람이지만 지금 시점에서
너무 낙관하긴 이르다고 봐요. 분명히 고비는 여러번 옵니다  쿠어스 원정도 그렇고;;
한 달 짜리 부상 오면 그냥 레이스 종료인지라..

뷸러 LA의 차세대 에이스라며 애지중지 키우고 있잖아유 ㅎ

키우는 단계는 넘어선거 같아요 ㅋㅋ 현재 실질적인 원투펀치라..

그쵸 류가 사이영을 타는건 말이 안된다는걸 글쓴이도 잘아는군요 말은 류가되길 바란단 그런점이 저는 힘든데 대단하세요! 전 그런 빈말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꼭 이상한 뽕에 빠져서 류가 탈거라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어그로에요 슈어저나 뷸러가 탈거라 봐용^^

본인이 생각해도 재미없죠?

전반기 성적은 메이저역대급인데 당연히  국뽕취해도되지...
난 이런사람들 현재생활이궁금하다;; 얼마나 자기현실이 찌질하고 궁핍하며 불행하면....모든것들을 안좋은쪽으로 글쓰며  어그로끌면서 현실회피하며 사이버에서 자위인생즐기는지...

사회생활은 하슈?

어그로가 댓글까지 ㄷㄷ
여러분 무시하는게 최고입니다.

글쓴이가 류의 부상을 바라잖아요^^ 은연중에 슈어저가 타길 바라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