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환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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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메이져리그 투수들과는 완전히 다른 볼 배합을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 다른 투수들은 어떻게 하고
또 류현진은 어떻게 하느냐를 말하기 이전에

맨날 류현진 이제 털린다 고 지꺼리는 잉간들의 내면을 고찰해보면
구속도 느려 회전수도 약해 수비 빨로 꾸역꾸역 버티는것 같아보이니까
한마디로 조또 모르면서 씨버리 대는 것이다
그래서 참다가 한마디 써 보겠다는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보통 트리플a 스트존은 더블a보다 좁다
그 말인즉슨 직구 영점이 안잡히면 더블a에서 놀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트리플a 타자들 직구는 엄청 잘친다 박병호가 딱 트리플a 체질이다
투수가 메이져리그에서 성적을 내려면
타자가 직구와 변화구를 구별하기 힘들게 만들어야한다
얼마나 같은 폼으로 얼마나 짧은 순간에 큰 각으로
헛방망이를 돌리게 하느냐
이게 메이져리그 투수들의 초점인 것이다
타자들은 저 공이 스트라익 잡는 직구냐 눈 속임인 변화구냐를 판단력을 높이기 위해 훈련한다
한마디로 확률 50프로 게임을 하는 것이다
류현진이 잘하는 이유는 스트존 4 모서리에
각각 다른 구종으로 스트라익을 잡을 수 있다
커터로는 백도어로 스트라익을 잡는다
커브로는 아리랑볼 스트라익을 잡는다
밴하구 영점이 잡혀 있으니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노림수가 통하지 읺는다
작년은 부상복귀후 자기만의 투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었고
이제는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다
류현진은 평자책 0점대에서 1점 초반으로 마칠것이다
더 중요한것은 류현진이 구속에 연연하지 안기때문에
무리하지않고 장기 부상이 없을거라고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