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29 10:14
[MLB] 로버츠 "류현진은 2년전과 다른 투수" [현장인터뷰]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82  


쿠어스필드에 류현진 올리는 로버츠 "류현진은 2년전과 다른 투수" [현장인터뷰]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년 만에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로버츠는 2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몇 개의 피안타, 몇 점의 실점을 내줄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말문을 연 그는 "류현진은 2년전과 비교해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꽤 오랜 시간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왔다"며 류현진이 2년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어깨 부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치른 2017시즌 세 차례 쿠어스필드에 등판, 3패 평균자책점 10.13(10 2/3이닝 12자책)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메이저리그 최다 실점인 10실점 기록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류현진은 2년전 쿠어스필드에서 세 차례 등판, 10.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버츠는 '2년전과 비교해 완전히 다른 선수'라는 표현의 뜻을 묻는 질문에 "몸 상태라고 본다"며 의견을 전했다. "지금은 몸 상태가 더 좋고, 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년전 그의 상태가 이곳에서의 부진으로 이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 상태는 잘 알고 있다. 볼배합이나 구위는 같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이어 "류현진이 빅리그 커리어 초반 포스트시즌에서 던지는 모습을 봤고, 상대 선수로도 만나봤으며 클레이튼(커쇼), 켄리(잰슨)과도 얘기를 나눴다.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고, 재활할 때도 항상 레이더에 있었다. 류현진은 지금 이 위치까지 오기 위해 긴 시간 싸워왔다. 지금은 올스타 선발까지 언급되고 있다. 그 자신, 그의 가족, 나아가 한국 전체에서 아주 좋은 스토리가 될 수 있다"며 류현진의 부활에 대해 말했다.

이전과 다른 투수인 것은 맞지만, 쿠어스필드도 예전과 똑같은 구장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온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졌다. 전날 경기는 양 팀 합쳐 20득점이 나는 접전이 벌어졌다.

로버츠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난타전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쿠어스필드에서 선발 투수는 상대 선발보다 잘던지면 된다. 그러면 이길 기회를 갖는다. 류현진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상대 선발을 압도했다. 그게 오늘 목표"라며 류현진이 상대 선발보다 잘 던지면 된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29 10:14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473
1954 [기타] [독일야구] Dortmund vs. Paderborn 경기사진들. 유럽야구 07-10 566
1953 [잡담] 강민호는 진짜 ㅋㅋㅋ 뚜르게녜프 11-11 566
1952 [KBO] 김상사 잔류 백전백패 11-28 566
1951 [기타] [체코야구] Draci - Technika 개막전 경기 영상. 유럽야구 04-04 566
1950 [MLB] 검색어에 뜬 걸 보고 혹시했는데 또 홈런이네요 아안녕 04-28 566
1949 [KBO] 오늘 롯데는 강기리 05-05 566
1948 [MLB] 볼티모어랑 피츠버그 초반 분위기는 좋지않네요 리끌럽 06-04 566
1947 [KBO] 최근전적 미침.. 유T 06-05 566
1946 [KBO] 야구는 영화고 감동의 드라마고 생활의 할력소다 (1) 하늘소있다 06-12 566
1945 [MLB] 강정호 21호 쓰리런 홈런!!! 만수르무강 10-02 566
1944 [MLB] 현진도 불펜 대기, 다급했던 다저스 (1) 러키가이 10-18 566
1943 [잡담] 라이언 매드슨은 전범 수준이네요. (4) 트랙터 10-28 566
1942 [MLB] 경기장 구경간 사람들 허탈... raptor22 10-28 566
1941 [MLB] 최근 류현진 1회 삼진 잡는게 좋아졌네요 카시야스 07-03 565
1940 [MLB] 6이닝1실점 뺑이시켜노코 불펜은0이닝2실점 답없네 계루군왕 10-07 565
1939 [잡담] 다저스는 불펜이 약한 것도 있지만 감독이 미스인 듯… (1) 참새깍꿍 10-08 565
1938 [잡담] 근본적으로 일본야구와.. (2) 러브사냥꾼 11-08 565
1937 [잡담] 축구나 야구나 비슷 하네요 (2) 축구love 03-09 565
1936 [KBO] 두산은 타격이 터지니... 순둥이 04-09 565
1935 [잡담] 류현진 QO 이후 행보~! (2) 러키가이 11-03 565
1934 [국내야구] 대구경기취소...^^;; 버킹검 08-07 564
1933 [MLB] 샌프 감독 아들 불펜에서 대기중~ LemonCurr 09-14 564
1932 [기타] [독일야구] Bad Homburg vs. Regensburg 경기사진들. 유럽야구 06-17 564
1931 [기타] [폴란드야구] Osielsko vs Warszawa 경기사진들. 유럽야구 06-24 564
1930 [잡담] 웃겨 즐겨라~ (1) 뚜르게녜프 11-21 564
1929 [기타] [아르헨티나 야구] Jupiter vs. Velez 결승전. 유럽야구 06-19 564
1928 [MLB] 류현진~개인승리보다 팀승리가 더 중요"(일문일답) (1) 러키가이 10-13 564
 <  1421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  >